ㅇㄱㄹㅇ. 솔직히 전세계 기준으로 봤을때 백신 2차까지 순순히 맞아주는 것도 대단한 일이긴 함.
근데 난 다행히 친가외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 흔한 열이나 팔 통증도 없어서 그렇지, 주변에들 보면 ㄹㅇ 열이 펄펄 끓고 크게 아픈 사람들 많더라. 그러니 백신에 대한 공포가 커지지.....
백신 반대는 에바지만 백신 패스 반대는 ㅇㅈ임
저게 무슨 안아키처럼 백신 완전 반대도 아니고 그냥 백신패스 반대같은데. 이번 코로나백신이 치명적 부작용 확률이 높은 편이고 맞았을 때 대미지도 사람마다 다르다곤 해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보니 백신 강제접종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절대 이상한 건 아니라 봄.
나는 백신 안맞았는데 생활 하는데 별로 불편한거 없어서 그러거나 말거나긴 한데..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 백신 맞고 앓아눕는거 보면서 이거 언제까지 이래야하지? 라는 의문이 듬.
나한테야 아니라고 해도 누군가 한텐 백신패스가 강제되는 상황에서 저거 유지하려면 부스터샷 까지 맞아야 한다니 당장 백신패스가 필요해서 마지 못해 맞은 우리 엄마도 이거 또 맞아야 한다고? 하면서 겁내던데.. 백신패스 점점 연령대도 적용 범위도 늘어나니 딱히 좋아보이진 않음. 4차 접종 같은거 시작하면 또 3차까진 백신패스 상 미접종으로 치려나 싶기도하고..
이거 언젠가는 2차대전 때 일본 마냥 미접종자들은 비국민 딱지 붙여서 돌 던지고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함.
분명 백신이 필요한 사람도 있을거고 백신 맞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어느한쪽만 강제하고 무조건 막으려고 하면 당연히 탈이 생기지. 마스크를 벗는 식당이나 카페는 이해하지만 굳이 백화점이나 마트를 규제할 필요가 있나? 이 정권에선 너무 감성팔이에 휘둘려서 법을 제정하는게 눈에 보임. 나라법이란게 이것저것 따질거 다 따져보고 개정되어야하는게 많은데 무슨 초등학교 학급 운영하듯이 이랬다 저랬다.... 누가봐도 얘 일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법한 일이 자꾸 터짐
가족이 1차 맞고 심부전 증세 와서 의사 상담도 받고 보건소 문의도 했지만 다들 책임 없이 말로만 맞기 싫으면 맞지 말라고 하고 이상 반응 검사는 중환자로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수준의 명확한 증세가 있어야 보험 처리랑 접종 면제가 인정 된다. 이런 상황은 못 본 척 하고 빌 게이츠한테 조종 당한다는 무뇌아들이랑 같은 취급하니 진짜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