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나는 늒네 유붕임

재밌는거 찾겠다고 돌아다니다가

<씨발씨발 병사의 주적은 '간부'다.jpg-[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390699?recommend=1&page=6

글을 봄 참고로 원본주소 가져오느라 싱갤 갔다온거지 처음엔 여기서 봤음

아무튼 이글보고 빡침

나는 전문하사까지하다보니 용사생활도 다 격어봄(솔까 군바리들중에 사관학교 간사람 아니면 다격는게 용사생활이지) 아무튼 왠지모를 분노와 이사람이 과연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길래 이런말을 싸지른걸까 고민한결과 

**걍 실명까기로 했음 어짜피 난 병신이라

이런식으로 글씀 참고로 전문은[안녕하십니까 22사단 공병대대에서 전문하사 수송부사관으로 전역한 예비역 하사 송하일 입니다.

아까 장문의 글을 썻는데 오류가 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작성하여 올립니다.

웹서핑중우연히 스샷된것을 확인하여 영상을 찾아보려 했는데 안보여서 여기에 남깁니다.

우선 말씀드리고싶은것은 같은 나라에서 함께 나라를 지키며 싸웠던 선후배 전우들중하나인 멋진창창님께서 그런말씀들을 하셨다는게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라 느낍니다.

때문에 멋진칭창님께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 그리고 질문하고싶은것이 있습니다.

1. 용사들의 월급은 적습니다.

저는 전문하사였습니다. 때문에 용사의 월급을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용사의 월급은 병장기준 30만원이었습니다. 지금은 67만6100원입니다.  

이를 일당으로 환산하면 약 2만 2천원이며 시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2700원입니다. 

물로 군인은 24시간을 근무로 봐야할정도이기때무문에 이를 나누면 더 적어질겁니다. 

이는 최저임금인 9160원에 1/3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입니다. 때문에 여쭙겠습니다. 

과연 의무라는 이름하에 국민으로서 지켜져야할 노동법의 권리는 무시되어도 괜찮은겁니까? 

이것이 제복입은 국민이라는 군인에게 합당한 대우입니까? 

마하트마 간디는 "권리는 의무에서 비롯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는 의무는 의무라고 볼수있을지 의문입니다.

2. 복무기간 은 짧지 않습니다.

멋진창창님께선 24월정도 복무가 적당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육군기준으로 대한민국 용사들의 의무복무기간은 18개월입니다. 물론 장교생활을 하신 멋진 창창님께서 격은 기간에 비하면 짧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용사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이 18개월을 수행하기위하여 적게는 2년에서 많게는 3년넘게 시간을 소모해야합니다. 

학샹들은 복학기간을 맞추기위해서 직장인이나 예체능인들은 복직에대한 재수습기간으로써 말입니다.

20대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기간입니다. 그러나 그 10년중, 아니 복무가능한 35세까지 15년중 최대 3년 즉 1/5을 소모해야하는데 과연 이것이 짧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멋진창창님께선 장교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용사의 생활은 해보신적이 없습니다.

만약 님께서 가장 밑바닥에서 2년을 버티라고 하면 그과정에서 생기는 부조리와 불합리함 그리고 악폐습을 격으라고 한다면 의무라는 이름하에 참고 견뎌내실 수 있겠습니까?

나라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국군장병들과 그힘든 일을 무사히 마친 예비역 선후배 전우들을 고려하지않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것은 옳지않습니다.

3. 용사 벌금제에대하여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님께서는 용사들에게 즉각적인 벌금제도가 있어야한다 주장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미 용사들에 대한 처벌은 많이았습니다.

강등감봉과 같이 벌금제도와 일맥상통한 처벌을 포함하여 군기교육대(예전영창), 근신,경고,경책,체벌등 용사들을 징계할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만일 이보다 심한경우는 군법원에서 민형사 처벌까지 적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구태여 벌금제도에 대해이야기를 꺼내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만약 저라면 더 강한처벌보다 포상제도를 강화하여 옳바른 병영생활을 한 용사를 통한 본보기로 교화의 방향으로 유도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무라는 것을 아무대나 붙이지 말아주십시오

의무는 당연히 해야합니다.

그러나 의무가 부당함을 견뎌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복무중일때 생긴요통이 결국 추간판 탈출증이되어 전역후 통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물론 후회나 원망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일을 격어야한다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닙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많은 용사들은 이보다 더한 부조리나 불합리함을 견디면서 복무를 합니다.

때문에 무작정 복무에대한 의무를 강조하기보다, 의무를 수행하며 견뎌낸 선후배 전우들께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표하여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인 광복군의 중장이셨던 안중근 의사께선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애국이요 그사람이 곧 지사이며 열사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각자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의무복무를 하는, 그리고 마친, 또 그리고이제할 모든 대한민국 국군장병들과 남성들에게 단순히 깍아내리기 보다응원하는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렇게 씀

근데 이걸 자꾸지우더라고 그래서 도배를 하니까 이젠 그냥 차단을 박아버려서 글도 못쓰게 함 그래서

이렇게 페메로 보냄

아직 답장없음

이메일도 보내고싶은데 못찼았어 아는사람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