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2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눈 속에 허리까지 파묻혔지만 즐거운 표정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부대에는 지난 주말 동안 1m 50cm의 눈이 쌓였다.


 현장에서 제설작전을 지휘한 조대동(중령) 대대장은 “엄청난 폭설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전을 하는 동안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은 우리 병사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