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제일 큰 백상아리 딥 블루

암컷으로 나이는 약 50살. 몸길이 약 6.1~2m. 죠스에 나오는 상어가 7.5m인 걸 감안하면 진짜 미친 크기다.


덩치는 무지막지하지만 신기하게도 인간과 마주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다큐에서 잠수부들이 바로 옆까지 가서 사진 찍어도 무시하다시피 하더라. 참고로 백상아리 지능은 돌고래급은 아닐지 몰라도 ㅆㅅㅌㅊ고 기억력도 좋아서 경험을 통해 잠수부가 먹는 것도 아닌데 위협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큼. 그렇다고 너무 귀찮게 하면 큰일나겠지만


오히려 호기심 많은 2~3m급 청소년 백상아리들이 훨씬 더 위험한 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호주 같은 데서 사람을 호기심에 습격하는 상어들은 대부분 그 정도 크기임. 딥 블루 정도 되는 상어는 보통 먼 바다, 아니면 사람이 살지 않는 물개 또는 바다표범 집단 서식지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죠스처럼 해수욕장을 습격할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함. 


왜냐하면 백상아리는 인간 피 냄새에 반응도 안 할 정도로 인간을 먹잇감으로 생각하지 않거든. 사람을 공격한 경우는 대부분 호기심에 한 입 물어본 정도임 그게 인간한테 치명상이라 문제지 아무튼 위험한 건 맞으니까 괜히 이거보고 백상아리 옆에 가진 마라 상어도 개체마다 성격이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