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권이라서는 아닌 듯. 일단 일본은 유교문화라기엔 애매하고 걔넨 성기묘사같은 걸 우리나라처럼 모자이크로 막 날려먹지 않는 걸. 오히려 유교문화이던 조선시절에는 할거면 제대로 하라고 성교육도 제대로 가르쳐줬음. 성경험자가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고 춘화로 가르치기도 했고 체위도 가르쳐주고 일단 지금 여가부, 교육부보다는 높은 수준의 성교육을 한 건 사실인듯. 중국쪽 성교육도 연령대가 에바스럽긴 한데(초2용 교재라고 함) '남성의 음경이 여성의 질로 들어가서 임신한다는 걸 아예 그림으로 가르치더라. 자국에선 불법이지만 해외에선 동성애도 있다고 가르치고 있고(중국쪽은 오히려 학부모가 성교육이 노골적이라고 항의함;;)
우리나라만 시대 역주행 유꼰탈레반인가보지 ㅠㅠ
나는 좀 늙어서 그런지 요기서 말한
'남성의 음경이 여성의 질로 들어가서 임신한다는 걸 아예 그림으로'
이걸 중딩 때 학교에서 배웠어. 그러니까... 95년 정도에.
애들이 교실 티비에서 나오는 걸 보면서 원숭이처럼 광분한 기억이 선명함ㅋㅋ
최근 십여년 새 오히려 후퇴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