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geance is petty. Vengeance has no reward."


— Atriox —


설명: 저 빨간 4인조는 '침묵의 그림자'이며 과거 코버넌트에서 스파르탄들을 제거하기 위해 창설된 특수 부대다. 주요 구성원은 상헬리와 저힐라네.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종전한 후 처음엔 저힐라네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고 그들의 리더 상헬리인 '레사 아자바이'가 배니시드의 수장인 에이트리옥스와 마주하게 된다. 에이트리옥스는 '하찮은 복수같은건 집어치우고 내 밑으로 들어와라.' 라며 제안함. 레사는 교리에 광신하기에 씹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부하들의 배반으로 오히려 레사는 죽고 남은 부하들은 에이트리옥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배니시드 특수부대가 됨.





















설명: 그러던 어느날(헤일로 인피니트 시점) 피조물 봉기 이후로 막강한 세력을 가지게 된 코타나가 에이트리옥스에게 복종을 강요했으나 에이트리옥스는 배니시드가 코버넌트에게 복종하는것 자체를 싫어해서 빠져나온 세력인 만큼 웃기지도 말라며 거부하지만 이에 코타나가 '아, 그래? 그럼 니 고향 행성이 부서지는거나 보셈' 라며 가디언으로 저힐라네들의 모성인 도이삭을 파괴함. 배니시드의 결성 이유 자체가 자신의 동포들을 개죽음으로 몰아넣는 코버넌트에 대한 반발로 만들어진 만큼 에이트리옥스는 동족애가 강한데 그런 인물 앞에서 대놓고 고향 행성을 부수고 동족들을 학살한것. 이것때문에 개빡친 에이트리옥스는 코타나와 피조물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그 복수 방법 중 하나가 그녀가 사랑하던 마스터 치프를 죽이는것. 근데 이거 이전에 나온 코믹스에선 '복수같은건 하찮다' 라고 말한 놈이 정작 자기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니 분노하고 복수를 하려고 한것 때문에 약간 밈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