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내용을 추가하자면 익비외에 다른 후궁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거부하였으나 (대표적인 예로 정비 안씨는 자살 시도함) 익비는 왕이 칼을 빼들자 죽음이 두려워 혼자 허용함. 후비 중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고 임신한 비는 익비 한명임. 그리고 결국은 반란 혐의로 최만생과 홍륜 둘다 거열형으로 찢겨죽었고 심지어 홍륜과 익비와의 사이엔 아들이 아니라 딸이 태어남. 심지어 그 불쌍한 딸은 역적의 씨가 남아선 안된다는 이유로 불과 2~3세의 나이에 살해당함.
여담으로 이건 꺼무위키에서 가져온건데 현재 역사학계에서는 고려사의 기록이 왜곡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에 공민왕이 처음부터 후사를 목적으로 명령을 내린게 아니라 단순히 관음증 변태여서 남들이 자신의 후비들과 야스하도록 강제로 지시하고 그 야스를 지켜보는걸 즐긴거라 보고 있다고 함. 그와중에 덜컥 익비가 임신해버리니 이 문제를 덮어버리기 위해 후사가 목적이었다고 구라치고 당사자들을 죽이려 했다가 역으로 시해당한거. 그예로 공민왕이 무정자증이라던가 후사를 볼 수 없는 이유가 있어야하는데 그건 또 아님. 엄한 여자들 임신은 잘만 시킨 기록이 있음. 그녀의 아이들은 왕위 정당성이 없었을 뿐이지.

공민왕 너무 아쉬움

고려특)꼴잘알임

한평생 한 여자만 사랑했지만 동시에 왕으로서는 무책임하다 못해 최악의 남편감이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