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군


유비가 서주 태수 당시 근무하던 관리였다. 

유비가 여포를 거둘 당시 저 새끼 언젠간 통수치니 긴장타라는 조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쫄보 유비께선 조조의 대효도를 막으려면 싸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징징거림에 못 이겨 의견이 씹혔다.

그 뒤 보기 좋게 여포에게 통수 당해 유비가 쫒겨나고 

여포 또한 조조에게 모가지를 매달리며 자연스레 조조의 세력에 흡수되었다. 

우리 진군 께서는 그 인재풀이 넘친다는 위나라 진영에서 무려 사공 까지 (지금으로 따지면 총리급) 찍게 되고 

당시 '우리가 남이 가?' 하는 적폐 가 판치던 추천제 벼슬 시스템을 뒤엎고 

[구품관인법] 이라는 '우리 시험 봐서 공무원 됩시다' 라는 객관 평가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국정 운영에 있어서는 S급이였기에  유비가 진군 말 잘 듣고 킾 할 능력이 있었으면 훗날 재갈량은 과로사 에서 조금 멀어 졌을 거다.  

심지어 그 아들 진태가 촉나라 담당일진으로 있을 필요도 없어지니 라이라이차차한 전개가 됬을것이다.

 


골든 전예 

무려 유비의 거병 초기 시절부터 있었던 스타팅 멤버였다. 

본인이 직접 유비를 찾아와 충성을 바쳤고 유비 또한 그런 전예를 이뻐 죽어했지만 

엄마 보고 싶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유비와 갈라서게 되었다. (이때 유비는 안타까워서 눈물까지 흘렸다.) 

지략, 인품 유도리 대담함을 모두 갖춘 S급 지장으로 

당시 한족에게 큰 노이로제를 주던 북방 오랑케들을 거의 담당 일진으로 뚜드려 패던 위나라의 해결사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동부 위나라 명장들 다 따먹어 봤다는 합비걸레 육변기 손제리도 직접 잡숴본 인싸 금태양이다.  

  



반준

형주출신 관리로 삼국지 연의의 피해자이다.  

고나우의 번성공략 당시 술 퍼먹고 직무 유기 하다 여몽 펀치를 맞고 전세를 악화 시킨 트롤로 묘사되지만 

실제 정사에서는 A급인재로 묘사된다.  

연의와 다르게 일 처리도 잘하고 성격이 정의롭고 부패를 싫어하여 유비가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직무유기 하던 연의랑 다르게 고나우의 개삽질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도 끝까지 오나라에 항전했고

침대 붙들고 끝까지 항복을 안하고 버티며 눈물을 흘리다 손제리 에게 침대째 쿠팡 배송 당하여 오나라에 영입되 버렸다.

손제리가 말년에 맛이 가 여일 이라는 간신을 총애 할때 본인이 총대를 매고 모가지를 따러 갈 정도로 노빠꾸 저스티스를 선보였고 

오나라 에서 무려 승상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인정 받았다.  

 




풍습 & 장남  

건강 드링크로 갈려버린 이릉 쉐이크 듀오...

사람 잘 알아보기로 유명한 유비가 직접 뽑은 차기 유망주들이고 

실제로 이릉 대전 당시 육손이 나서기 전까지 오나라 는 이 둘에게 쪽도 못 썼다는걸 보면 

확실히 포텐셜 만큼은 매우 높았을 인재들이었다.  

유비의 삽질로 불의 축제의 빌미를 주지 않았으면 훗날 재갈량의 스트레스는 이 둘이 조금이라도 덜어 줬을 것이다.  




곽준 


수성의 달인이다. 

아무리 전시에 수성이 공성보단 유리 하다지만

곽준은 무려 수만명을 상대로 고작 수백을 가지고 무려 1년이 넘게 버텼다. 

100:1의 싸움이 었다.

심지어 무작정 방어를 하는 것도 아닌 카운터로 적장 의 모가지도 따는 미친 기행을 선보여 

유비의 서촉공략에 큰 어시스트를 하였다.  

하지만 이 뒤 하얗게 불태웠는지 40대의 나이로 요절해 버렸다.... 


태사자


주니어 당시 북해태수 공융의 수하로 유비와 같이 황건적을 무찌른 전우이다. 

소패왕이던 손책과 맞짱을 까고 여러 군공을 새우며 오나라의 에이스로 성장한 명장이지만 안타깝게 40대의 나이로 요절해 버렸다.

북해시절 유비가 태사자의 바짓가랑이 매달고 형님빽만 믿겠다 적극 영입을 했으면 유비의 인재풀 도 늘어났을 것이고 

태사자도 요절로 유명한 질병 마계촌 오나라가 아닌 웰빙 촉나라에서 건강식을 먹으며 오래오래 뜻을 이뤘을 것이니 

상부상조 기회가 안타깝게 멀어졌다..   





유봉 

당시 자식이 없던 유비가 직접 대려 와 후계자로 삼을 정도로 능력이 좋았던 인물이다. 

실제로 야전 에서 높은 임무 수행률을 보여줘 유비 입촉 당시 맹달과 듀오로 형주 전선을 안정화 시켰다. 

그러나 유선 이라는 쪼다가 태어나며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고 

맹달과 고나우와 마찰이 생겨 삽질을 반복해 안타깝게 처형당해 버렸다…

처세술이 가후의 반만 따라 갔으면 상용도 안 뺏기고 오래오래 활약 했을텐데 안타까운 인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