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와 스윗한 페미는 바늘과 실이라는걸 몰랐노
마르크스 본인부터가 여자들도 혁명력군으로써 광장으로 나와 계급 투쟁을 하라고 부추키며 여권신장과 이로인한 가족주의 해체를 주장했지
좌파 사회주의 국가 여성들이 괜히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한게 아님
북한이나 소련이나 중국이나 과거 국가주도사업에 투입되는 노동자들 보면 여성 남성 안가리고 뒤질듯이 일시켰거든
모두 다 똑같은 혁명전사가 되어야 하니까
존나 웃긴건 마르크스는 자기가 평생동안 부려먹은 하녀 월급조차 주지 않은 인간이 여권신장을 떠들었다는거
다 필요 없고 초등학교에 가서 저런 소리 하면 어떤 세태인지 알 수 있지.
초등학생들이 차별 엄청나게 싫어하거든... 전부 다 집에서는 귀하게 자란 왕자, 공주인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네들 더러 차별로 먹고 살았네 혜택을 보네 이딴 소리 들어 봐.
빡치나 안 빡치나.
애들이 가부장제 교육을 받아서? 여성을 하찮게 여겨서?
절대 아냐, 진짜로 차별을 당해서야.
사람이 괜찮아도, 사상이 안 괜찮은 경우가 적지 않음. 하다못해 히틀러도 동물 애꼈고. 물론 사람은 다면적으로 판단해야 되는 거 맞음.
근데 강의 중 강의 내용도 아니고 갑자기 논란 있을 법한 사상이 튀어나오는 건 아니라고 봄.
하다못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썰 풀어주는 거면 모르겠는데, 저건 자기 사상을 강의 형식을 빌려 단언하는 투로 말하고 있음.
덧붙여 전근대 여성의 기능은 애 낳는 것만이 아니었음. 여성 또한 중요한 노동력이었다는 걸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품 팔아서 홀로 애 키우는 옛날 이야기 속 어머니상, 이런 거 되게 흔한데 말이지. 올바르지 않은 예시를 근거로 사용하니 더더욱 어이가 없지.
더욱이 저 강의 듣는 학생이면 한국사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듣는 걸텐데, 그런 청강생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도 어려울 거고.
누나 여동생은 고졸 공순이로 인생 갈아넣으며 집안 뒷바라지 할 동안
따뜻한 방구석에서 어머니가 깎아준 사과 받아먹으며 입시공부만 하고
대학들어가서 통기타 튕기며 청춘예찬 캠퍼스 낭만을 즐기다가
운동권 써클 들어가서 동지의식 기르기 위한 수단으로 떼씹이나 즐기고
회사에서는 미스김 오늘 치마 섹시하네 미스김 남자친구는 좋겠어 허허허허
하루종일 언어성폭행으로 누구보다 여성들을 괴롭혔던 저 좆팔륙들은
그걸로 생긴 뒤늦은 부채의식을 왜 10대 20대 30대한테 떠넘김?
아니 이 씨발년들아 니들이 책임지라고 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