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p-12-b

목성보다 큰 가스행성인데 보시다시피 좆되게 찌그러져있다

왜냐하면 이새끼가 공전하는 Wasp-12와의 거리가 고작 340만 킬로미터밖에 안되기때문(참고로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억 5,000만 킬로미터)

덕분에 Wasp-12의 중력때문에 심하게 끌어당겨져 저런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년 200경 톤의 가스가 Wasp-12로 빨려들어가고 있어서 앞으로 900만 년 앞에 소멸할 것이라고 한다




TrES 2B

빛의 99%를 흡수하는 행성이다

표면이 기화나트륨과 티타늄이라서 그렇다는데 정확한 건 천문학자들도 잘 모른다고 함




2mass j2126-8140

자기 모성으로부터 무려 1조 2,000억 km나 떨어져서 공전하는 행성이다

하도 멀어서 처음에는 공전하는 게 아니고 그냥 우주 공간을 떠도는 행성인줄 알았다고 함

한바퀴 도는데 100만 년 이상 걸린다



J1407

하도 유명해서 이젠 많이들 알고 있는 행성이다

고리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서 만약 이 행성을 지구 위치에 놓으면 그 고리가 화성까지 덮친다

고리의 무게만 목성 전체 무게의 12배에 이르고 고리의 지름은 태양 지름의 70배에 이른다




55-게자리 e

행성 자체가 거대한 다이아몬드다



GJ 3512

쌍성계(두 개의 별이 있는 성계)가 아니고 분명히 1개의 항성을 1개의 행성이 돌고 있고 중력중심도 항성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

근데 항성과 행성의 질량차이가 4배밖에 나지 않는다

참고로 목성과 태양의 질량차이는 1천 배 이상



지구

우주에서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