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아프리카/남미 정도를 제외하곤 어지간한 중소형 듣보잡 나라도 자체 문자는 있었음. 베트남의 참파문자라던가 몽골/위구르의 몽골문자라던가. 근데 근현대 지나면서 식민지 당하면서 한국어 금지정책처럼 당해서 맥이 끊겨버림. 이제 와서 복구하자니 자료도 얼마 없고, 이미 전국적으로 라틴문자 기반으로 잘만 쓰고 있는데 바꾸기 어려우니 그냥 냅두는 거지...
참파 애들 쓰던 문자는 브라흐미 문자에서 변형한 걸로 추정하고, 브라흐미 문자는 이집트 문자에서 변형한 걸로 추정하니까 위 지도에서는 연한 초록색으로 칠해질 거고
몽골 문자는 위구르 문자, 위구르 문자는 소그드 문자, 소그드 문자는 아람 문자, 아람 문자는 이집트 문자에서 기원한 거니까 위 지도에서는 진한 초록색으로 칠하면 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