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모두 병신같은데? 도주야 그렇다 쳐도 패배했다고 사형?

도주는 그렇다치고 패배시 처벌은 너무한 거 아니냐 ㅋㅋㅋ

패배했다고 무조건 장수를 처벌하게되면 장수들은 소극적이고 방어적으로 행동하게되고 그게 곧 전투와 전쟁을 패배하게 되는 요인이됨 비슷하게 일본도 그랬음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무조건 처벌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어떤 부분 때문에 패배하게 되었고 그게 장수 개인의 문제인가 아니면 군 시스템 전반의 문제인가를 파악하고 고쳐나가야 발전이됨 미군은 이렇게 했고 그래서 강군이 됨

해병대의 나라

저 당시에는 워낙 전쟁이 밥 먹듯이 일어나고 자칫하면 나라 하나가 하루아침에 박살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니 저렇게 군법이 무시무시할 수밖에 없었음

이거 수업 시간에 우리 역사쌤이 고구려는 약탈로 먹고 사는 나라라 약탈에 실패할 경우 어차피 굶어죽어서 패배 시에 죽이는거라 가르쳐줌. 형사취수제도 남자 생존률이 낮아서 남은 아내랑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만든거라하고.

원래 우리민족이 옛날부터 싸움을 사랑하는 호전적인 전투민족 이었데. 고려/조선 시대에도 심심하면 여진족 마을 쳐들어가 애, 어른 할거 없이 다 죽이고 마을 불태우고 밭에 소금 뿌리는걸 즐겼음.

원래 고대에는 패배하면 사형 이렇게 해놓고 전쟁 이길때까지 싸우다 죽는걸로 사형이라 치자 이러고 넘어가는게 보통임 로마도 원칙상은 사형이었음 실제로 사형된건 전투전에 군종이 닭모이점 치는데 닭이 안처먹는다고 바다에 닭 던져버린 트롤정도 밖에 없음

당장 고조선만해도 한나라에서는 흉노의 오른팔이라고 불렀던 사람들이여 ㅋㅋㅋㅋㅋ 그 기질이 어디로 가겠어

패배시 사형이 사실이라면 자진입대라도 시키지 않는 한 아무도 지휘관을 하려하지 않을텐데.

싸워서 이기고 지면은 죽어라 라는 해병가가 현실이네 ㅋㅋ

고대시대 전쟁은 귀족들의 일종의 의식이기 때문에 전쟁을 안나가면 몰락이고 전쟁에 패배하면 어차피 몰락임. 고구려가 어디냐? 오곡이 여물지 않는다고 왕을 때려 죽이는 나라에서 나온나라임.

참 우리나라는 선동하기 좋아 당장 여기만 해도 어떤 근거도 없이, 그 흔한 어디서 발췌, 최소한 동이전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지가 타이핑한거 툭 던져 놓으면 알아서 믿고 알아서 싸워줌ㅋㅋㅋㅋㅋㅋ
이게 코미디 아니면 무엇이고 이게 반지성주의 아니면 뭐임

군법이라는게 기본적으로 겁주려고 쎄게 부르는게 큰 듯 재량껏 낮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을테고... 옛날 중국 군법보면 뭐만하면 사형이던데

비단 고구려 백제 신라뿐만 아니라 고대국가들 대부분이 저랬다고 들은거같은데

서양이든 어디든 탈영하면 무조건 사형이고 현 헌법도 총살임

삼국지 읽어보면 조조가 패배한 장수들 나름 스윗하게 위로해주는 장면들이 많이 나옴
병가지상사 라고하면서
저 얘기는 전쟁에서 졌다고 죽이는거까진 안했을지라도 처벌내리는건 흔했다는 얘기임 조조의 특별함이나 아량 혹은 인용술을 보여주는 예시니까

적전도주는 모든 나라에서 사형에 연좌제였다

뻥 아님? 지휘관은 지금이나 고대나 고급인력인데 패배한다고 걍 목을 벤다고?  그리고 사병까지 처벌하면 지고나서 이러나 저러나 죽음이니 차라리 전향하거나 반란을 일으키겠지

다른 고대국가들도 별반 다를게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