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난민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그때문에 EU와도 갈등이 생겨 브렉시트의 이유중 하나로 불릴정도로 난민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영국은

르완다와 1900억원을 주고 협약을 맺고 

영국에 오는 난민들을 르완다로 보내서 정착을 돕기로 함.

지도에 빨간색으로 쳐진 부분이 르완다


당연히 영국에서 꿀빨걸로 기대하던 불법 이민자들과 진짜 난민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온건지 

정체불명의 난민들은 반발했고

이제 대대적인 공격이 시작됨.

 

처음에는 자기들은 돈을 보고 온게 아니다 라고 했다가

->영국이 그래? 돈보고 온거 아니고 박해와 탄압 피해서 온 거 맞지?

'그럼 안전한 르완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세요!' 하면서 이제 지옥의 배틀이 시작되어버림.

 

그리고 이제 영국에 사는걸 보고 온 난민들과 각종 단체들과 영국 정부간의 논쟁이 가관인데


1. 분명 무슬림 난민들만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이다 빼애애액!!!

->초반에 잠깐 나왔던 논리인데 영국은 이미 무슬림이나 이민자 인구비율이 

웬만한 국가보다 높고 정부 자체에서도 더이상 받을 여력이 없다고 밝힌 상태임.

이 협약 체결 주도한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은 인도계 우간다인 자녀로 힌두교 출신 이민자라 씨알도 안먹혔음.

참고로 영국은 우크라이나 난민비자도 3월기준 50명만 줄 정도로 난민 문제에 관해서는 인종 불문하고 엄격한 정책을 취하고 있음.

2. 아프리카는 위험한테 아이고 영국이 우리를 죽이려고 한다!!!

-> 르완다는 20여년전 내전이 일어났지만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손꼽힐 정도로 안정적이고 

당장 위에 내무부장관도 부모님이 우간다에 살던 사람들이라

아프리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아는 사람들이라 이것도 안먹혔음.

 

 

3. 르완다에 보내서 우릴 내팽겨 칠거다!!

-> 현지인들도 자주 못가는 수영장 딸린 고급 리조트에서 정착할 수 있게 처리했음.


난민들의 정착지로 사용될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Desir 리조트.

수영장 있고 각방마다 인터넷 침대 있고 사생활 보장돼서 웬만한 난민수용시설보다 나은건 사실임.

  

영국이 영악한게 '난민'은 종교나 인권 탄압을 피해서 온거지 어느 나라에서도 '경제적' 문제로 온 사람들은 난민으로 인정 안해주기 떄문에

논리적으로는 여태까지 영국이 이기고 있는 상황임.

르완다는 현재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되어있기때문에 영국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르완다 당국도 동의했고 

현재 난민과 인권단체들 빌드업은 매번 깨지고 있는 중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리에서도 여론전에서도 깨진 단체들은 난민협약 위반일거라며 소송전을 걸었고 소송전은 진행중이지만

이미 첫번째 사람들인 50여명이 르완다로 보내졌고 영국 정부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면 계속 보낼거라고 공언한 상태임

  

3줄요약

 

- 영국은 이제부터

- 난민을 받으면 르완다로 보내기로 했다.

- 이미 첫번째 사람들이 르완다로 갔고 성공적이면 계속 보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