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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라위키 뒤적이면서 이리저리 봤는데 결국 저걸로 불타는 이유가 지들도 창피한줄 알고 있어서 그런듯

위키에 막 "계획된, 예정된" 이런식으로 써져있는거 보면 스웨덴 놈들이 열심히 자기 변호한 내용이 적인 것 같은데

대사관이 우리는 커피과자파티가 있다구욧 거리는 걸 보면 결국 본인들도 이걸 창피하다고 생각하는거임


방문이 예정된 사람은 우리도 식사를 준비한다. 라는 변호를 하는 걸 봐서는 접대 문화가 애초에 없던건 아닐건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저렇게 바뀌였다면 결국 집단이기주의가 만든 사회문화가 아닐까

처음에는 그냥 오든 예정을 하고 오든 간식이든 식사든 대접해왔는데

이기적인 한 가정집에서 너는 온다는 말을 안했으니 따로 식사 준비가 안됐으니까 밥 못주겠다 하는걸 시작으로

어 그래? 그럼 나도 말없이 그냥 오면 밥 안준다. 이렇게 점점 퍼져나가다가 범국가적으로 번졌을 것 같다.


세대가 바뀌면서 최근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게 당연하게 됐지만 

그냥 본능적으로 자연스럽지 않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외부에서 이걸 찌르니까

지들도 창피한건 아는데 일단 내 나라 욕하는 꼴은 보기 힘들고 변호는 해야겠고 하니까 본인들 속이 제일 탈 듯


인터넷 발달해서 이런 게 이슈가 되고 하면 또 문화도 바뀌고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