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겜 하다가 갑자기 모니터가 고장나서 수리기사님을 예약해서 불렀음 (내 실수 아님 그냥 갑자기 지가 고장나더라)

근데 기사님이 원래 4시에 오겠다고 했는데 5시에 온 거임. 난 그 때 백수였고 할 일도 없어서 별로 감정 험악해지는 일 괜찮게 수리 받았다

그리고 당연히 오렌지 주스 하나 따라다가 기사님 가실 때 드렸음


거기서 기사님이 괜찮다 그러길래 으레 하는 거절 멘트인 줄 알고 3번 정도 더 권했더니

이미 앞집들에서 10잔 넘게 마셨다고 하더라

왜 1시간이나 늦었는지 짐작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