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 아파서 병원 가려고 일찍 나섰는데
아픈 무릎+비와서 미끄러움 = 길바닥에 벌렁 자빠짐

여기서 1차 젖음


넘어지면서 무릎 이상하게 꺾여서 통증이 심해짐

병원까지 많이 남아서 도저히 더 걸을 수가 없길래 

집에 가야겠다고 결정했는데 고뇌에 빠짐

우산을 쓰고 갈 것인가 짚고 갈 것인가...

결국 짚고 가기로 결정함


폭우 속에 절뚝거리며 집에 도착했을 때는 

물에 푹 담갔다 뺀 수준이 돼 있었음

화장실 가서 옷 짜고 세탁기에 박으면서 존나 서러웠음...


아 시발 병원 어케 가지......


빗길 조심해라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