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도배하기 vs 한자어로 도배하기

근데 한자혼용보다는 멋있어보이긴 함

거미인간은 없어보여도 스파이더맨은 멋있잖슴

프랑스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요즘 이런거 심해지는 추세라 먼저 대가리 깨고있음.

웃긴건 저 단어들도 본토에서 저 따구로 안 쓴다는 거 ㅋㅋㅋ 그냥 지들 멋대로 짜 맞춘 문화 사대주의 맞음

한자에서 한국어로 넘어오고, 그 다음에는 영어로 넘어가는건가?나이먹을때쯤에는 나도 까막눈이 되겠구나

영어로 적혀있으면 멋있긴한데 어르신들 자주 가는곳은 한글 써야지

대통령도 내셔널메모리얼파크는 멋있는데 국립추모공원은 멋없다고 하고 뜬금없이 동사무소도 주민센터로 바꾸는 나라에 희망은 없다

아니 못해도 경로당은 노인들 밖에 안 가는데 그걸 왜 영어로 써?

Heimish Centre  는 영어만 주로 쓴지 15년 만에 첨 보노

근데 이게 멋있나..? 진짜 잘 모르겠음

멋있냐 아니냐 이전에 시니어스 클럽이라고 영어로 박아두면 늙은이들이 어케 알고 찾아가냐?

광고 본질 중 하나인 있어보이는 척의 목적은 잘 달성했다만, 문제는 있어보이는 척은 들키는 순간 반발로 엄청 없어보이게 되버리지

한글을 써 미친놈들아!!

그냥 생소한 말 쓰면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이 많아 생긴 문제

분홍색은 유치하지만 핑크는 귀엽고
검은색은 칙칙하지만 블랙은 기품있고
비옷은 눅눅하지만 레인코트는 산뜻하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 혼용도 아니고 영어로만 쓰면서 남용해대니까 사대주의인거지

Heimish 라는 단어 자체가 애초에 잘 쓰이지도 않는데 뭔ㅋㅋ번역기 돌려도 아주 예전에 돌린듯 하다
굳이 있어보이게 쓰렴 나같음 Comfort Lounge 정도로 했겠다, 이것도 군더더기 지만

공용어고 뭐고 좆까고 우리나라 언어를 주로 쓰고 외국어는 병기하라고 ㅋㅋ 시발

그럼 누군가에게는 국립묘지보다 National Memorial Park가 더 멋지지. ㅇㅇ

그냥 국어 없애고 영어만 가르치자 이럴 거면

그럴거면 독일어 쓰든가 쓸데없는 허영심이 너무 많은듯

그냥 언어사대주의가 맞긴 함.

Republic of Korea Army

시니어스 클럽은 시발 ㅋㅋㅋ

노인들 오라고 지었으면 노인들이 알아 볼 수는 있게 써놔야지

50년쯤 지나서 프랑스어 배우는 게 대세가 되면 노인정을 프랑스어로 적어놓겠네 ㅋㅋㅋ

저건 사대주의가 아니라 허세부리려고 쓰는거지

솔직히 저건 좀 잘못되긴 했음. 영어 병기하는 거야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글이 먼저여야지.

근데 저 정도는 허세가 심한 수준이긴 함

아니 적어도 영어 잘 안쓸 세대도 이용해야 하는 곳은 한글로 쓰라고ㅋㅋㅋ 경로당을 노인들이 가지 젊은이들이 놀러가나ㅋㅋ

이렇게 된 거 앵글로색슨 오랑캐말 쓰지 말고 라틴어를 쓰지 그래?

그치만 뉴스짱....한국어보다 영어가 예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