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병 만화에


영심이 보고 조졌다고 하는데



영심이가 뭔데 씹덕아 하는 유붕이도 있었을것


영심이는 쌉고전 한국 애니로 90년에 방영했을 고전중 고전임

물론 둘리가 83년도 만화니 틀딱만화중엔 나름 최신이긴함


그시절 만화답게 여주가 전통의 여성상을 표방하는게 아닌 "신여성"상을 표방하는 만화임


신여성답게 여성스럽지 않은 성격, 치마대신 청바지 입고다님


요즘 흔히 볼수있는 막나가고 지랄 떠는데 남자가 따르고 인싸인 캐릭터가 아니라


막나가고 지랄 떠는데 딱히 머리에 든건 없고 그저 운빨에 의지하는 캐릭터고


그런 그지같은 성격탓에 친한 친구도 별로없고 친구라고 등장하는 몇몇 인물도 친구라기 보단 악우에 가까움


그래도 여주라 외모가 탑재된 외모 원툴이라


이 안경맨이 쫒아다님


저 정병만화 그린양반이 저런 멍청한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만화내내 병신처럼 차이고 대쉬하고를 반복하는 순정마초새끼임


이러니 친구도 없고 막살던 영심이도 지 짝이 있고 지랄해도 남자가 다 받아줄꺼라는 말도 안되는 착각을 하게된것


게다가저 안경맨은 마지막화에서 한전에 입사해서 언냐들이 군침을 질질 흘릴 스팩을 가지고 안경캐 특인


안경벗으면 잘생김을 탑재하는 새끼가 됨


저 영심이라는 캐릭터는 남자입장에서 보면 존나 정병년이고 언냐입장에서 보면 걸크러쉬라고 할만한 골때리는 캐릭터인데


안경맨이 쫒아다닐때는 계속 차놓고는 다른 반 친구가 안경맨에게 대쉬하고 분위기가 좋아지자


친구와 주먹다짐으로 헤어지라고 지랄하는 당장 내가 먹을건 아니지만 내꺼에 손대는건 용서하지 않는 미친모습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