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이 다를 뿐 일으키는 대상이 사건을 일으켰을때 하필 주변에 있었는게 죄를 지어야 있나
죄가 없어도 당할 수 있잖아 자연재해가 하늘의 천벌이라도 되냐, 혹은 그렇게 생각함? 
사람으로 치환해보면 똑같은거지
물론 저게 옳다 그르다의 개념을 차치하고 약간 초월자적 시각에서 말한거니까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진 말아주셈

이거 완전 무잔

당연히 다르지만 맥락은 같지 사건의 동시성 사이에서 그저 주변에 있었을 뿐. 
세상에서 어떤 일을 당할때 반드시 그게 내 행적의 인과관계로 인해 일어나는게 아니라는 뜻임
이게 일본에 많이 퍼져있는 개념인데 알다시피 걔넨 자연재해가 많잖음? 당하는 사람이 뭐 죄를 지어서 당하진 않잖아 
그러니까 약간 나는 이런 관념적인 말이지만 “~는 무슨 죄냐”말 자체가 싫어서 이렇게 댓 달았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