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을 보면 아이슬란드의 1인당 전기사용량이 한국의 4배이다. 혹자는 이런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아니 인구가 적은데 왜 이렇게 많이 씀?


정답은 인구가 적기 때문임.

씨발 이 새끼 병신임? 이라는 놈들이 있을거임.

근데 이것은 아이슬란드의 산업구조를 보면 됨.


아이슬란드의 주 산업을 보면 2017년 기준으로 금융업, 해산물 다음으로 알루미늄이 16%으로 많음.


여기서 알루미늄을 언급한 이유는 바로 알루미늄산업이 전기를 존나 쳐 쓰는 산업이기 때문임.


알루미늄은 금속 중 산소하고 반응을 잘하는 금속임. 그렇기에 알루미늄이 포함된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이 산소와 반응한 알루미나 형태로 존재함.


이 알루미나가 골때리는게, 알루미늄이 있으면 최외각의 알루미늄이 알루미나로 바뀜.

(알루미나가 알루미늄 특유의 광택을 만듬)


아니 그럼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가열하면 되잖아?

는 가열하면서도 산소하고 반응함.


따라서 순수한 알루미늄을 만들기 위해선 알루미나의 알루미늄 이온(Al³+)이 전자를 받는 전기화학적 산화 환원 반응을 거쳐야함.


근데 아이슬란드는 화산이 있어서 지열발전을 통해 전기를 많이 생산 할 수 있음.


결국 아이슬란드가 쓰는 전기는 알루미늄산업을 위해 쓰는 것이고, 그 전기는 친환경적임.


5줄 요약

1. 아이슬란드는 알루미늄 산업이 중요함

2. 알루미늄 산업에선 전기 많이 씀

3. 아이슬란드는 이 전기를 지열발전으로 얻어서 친환경적임

4. 근데 느그나라, 미국, 일본은 아니잖아? 근데 미국은 더럽게 많이 쓰고

5. 환경보호 안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