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독은 복어가 만드는게 아니라 복어가 먹는 먹이나 세균, 혹은 면역체계에 의해서 "자라면서" 만들어짐.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을걸
그래서 저런 크기의 좆만한 복어들은 먹는다고 안죽지
대신 짤복이었나 쫄복이었나 손바닥만한게 있는데 그건 먹으면 뒤짐
아니 보통은 안들어가고 들어가더라도 당연히 검수해서 걸러내지.
어쩌다 한두마리도 아니고 멸치 반 이물질 반이면 완전 폐급인데.
꼴뚜기 정도는 그나마 잡을 때 같이 잡히는 거라 봐준다 쳐도 갯강구부터는 순전히 작업장의 위생문제야.
나도 옛날에 건어물 먹으면서 갯강구나 쥐며느리 같은건 흔하게 봤지만 반반은 진짜 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