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볼떄 마다 부산대 교수가 노벨상 교수 만나로 갔다가 노벨상 교수가 자네는 서울대 출신 아니냐고 물어봤을떄 충격 받았다는거 생각나네
애초에 해외 학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 대다수가 skp인데 순위 의미없어요 빽뺵 거려봤자 ㅋㅋ...
혹시 잼민이들이 이거보고 한국대학 학벌 의미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나마 해외명문이라도 가면 다행인데 아니면
국내에서도 이익은 커녕 불이익 받는 대학이나, 해외 어중간한데 갔다가 국내 리턴해서 국내 대학만도 못하게 되는 케이스 될 확률이 훨 높으니 닥치고 높은대 가라 제발
이열 마치 가서 글 죰 뒤적일 줄 아는 사람인 것처럼 으스대기~ 아카질에 꼬박꼬박 답글달고 논문은 커녕 남의 작성글이나 뒤지는 시간 빌게이츠가 갑자기 바쁜 척 ㅋㅋ 예이 잘 알겠습니노 선생님의 시간이 갑자기 너무 부족하다는데 그깟 레퍼 없을 수도 있죠 ㅇㅈ합니다 수고하십셔
그래도 굳이 설명이 있어야 납득할 정도로 니가 레퍼에 집착하는 환자라면, 일반적으로 대학 순위는 '국제적인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음.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학원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나라나 영국/미국과 연결이 잘 되어 있을수록 학교 순위가 높은 경향이 있고.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해당 그래프 안에 있는 것도 그 이유고, 정작 유럽항공우주국 ESA에 가장 많은 돈을 출자하는데다 프랑스령 기아나 기지까지 갖고 있고, 에어버스라는 튼실한 기업체도 갖고있는 프랑스는 리스트에도 없음. 왜? 얘네 학계는 그만큼 폐쇄적이고 영어 과정이 없으니까. 같은 이유로 독일 역시 프랑스 다음으로 돈을 많이 출자하는데도 목록에 포함된 대학은 TU 슈투트가르트로 단 하나에 불과함.
당연히 '볼로냐 프로세스'에 참가하지도 않은 러시아는 그런 면에서 감점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대학 역량과는 상관없이 단순히 폐쇄적인 학계와 다른 나라와 다른 학제 시스템 때문에 국제 순위에서 아예 빠져 있다는 것. 니가 항공우주학계를 알면 뭐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겠는데, 러시아의 항공우주공학 관련 논문은 세계 3위로 미국과 중국 다음임. 소련을 제외하고도 이 모양이라는거고.
당장 러시아 대학과 프랑스 대학의 항공우주학과 관련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아예 외국인 유학생을 받지 않는 학과가 부지기수임. 반면 미국 대학이나 영국 대학의 경우 그런 거 없고 오히려 인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국이나 인도계 유학생을 받아들여서 랩 홈페이지의 알럼나이나 구성원 목록을 보면 외국인이 더 많을 정도.
따져보면 결국 원본글 근거가 아니라 어딘가 위키의 추가 주장이지만 읽을 만한 주장이라도 들고 왔네. 기래요, 선생님 주장이 다짜고짜 모든 외국 대학 평가는 허구다는 둥, 한국, 러시아 등 대안이 될 만한 대학들이 너무나도 훌륭한데 서구의 음모로 모독당했다느니 하는 막무가내 국뽕식 주장은 아니라는 거 알겠습니노. 그래도 결국 유학과 연계요소가 너무 후한 평가요소라는 정도의 주장은 몰라도 대학평가가 주작이라느니 하는 건 좀 안 맞지 않겠노? 대선 이후로 확 늘어난 러뽕제식갤 할배들하고 헷갈려서 초면에 러뽕이라 욕 박고 급발진한 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