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생긴 버그로 잡을수있다는 포캣몬 '미싱노'를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용량문제로 삭제되었던 포켓몬 데이터들이 오류로인해 파일이 깨져나온것으로

한때 억울하게 삭제된 포켓몬들의 영혼이 원혼이되어 나타난것이라는 괴담이 유행했었다.


그렇다면 실제 Missing No. 사라진 포켓몬들은 어떤것들이있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고로츄(Gorochu)-1세대

라이츄의 진화형으로 등잘할뻔했던 개체 외형은 일본의 오니를 참조한듯하다.

워낙에 인지도가 있는 녀석이라 찾아보면 팬아트들도 꽤나있다.

이녀석 대신 피카추의 진화 전 개체인 피츄가 나왔다.


2.이름 불명의 코끼리 포켓몬-1세대

이녀석은 불행히도 알려진 정보가 거의없다. 아마 물/노말 타입의 포켓몬이 아니었을까 추측한다.

동세대 포캣몬안 슬리프와 이미지가 비슷해 용량상의 문제로 삭제되지않았을까 싶다.

2세대 땅 포켓몬인 코코리로 재활용된듯하다.


3.갸온(Gyaon)-1세대

1세대에 등장할뻔했던 공룡포켓몬

외형은 고질라를 참고한듯하다.

2세대 600족 마기라스와 굉장히 닮은것을 보면 아무래도 마기라스의 디자인과 굉장히 유사한것을 봤을때 아마도 삭제이후 마기라스로 재활용되었던것같다.


4.오메가(Omega)-1세대

강철/드래곤 타입이었을것으로 추측된다. 모티브는 메카 고질라인것으로 보인다.

고질라가 모티브인 바로 위 3번의 갸온과 모종의 관계가 있었을듯하다.


5.크로키(Crocky)-1세대

1세대에 등장할뻔했던 악어로 추정되는 포켓몬 타입은 물or땅이었을듯하다

헤어스타일로 봤을때 일본의 한 요괴가 모티브인듯하다(이름이 기억안나서 못찾음)

악어포켓몬이라는 컨셉은 후에 2세대 스타팅포켓몬 리아코나 5세대 포켓몬 악비르로 재활용 된듯하다.


6.이름 불명의 선인장 포켓몬-1세대

디자인이 상당히 징그럽다는것 외에는 공개된 정보가 없다.

선인장 포켓몬이라는 컨셉은 로켓단이 데리고다니던 3세대 포켓몬 선인왕, 5세대 포킷몬 마라카치가 있지만 디자인을봤을때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7.이름 불명의 오징어 포켓몬-1세대

이녀석 역시 별달리 알려진 정보가 없다.

오징어 포켓몬 컨셉은 6세대 오케이징으로 재활용 된듯하다.


8.마담(Madame)-1세대

파오리의 진화형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포켓몬 모티브는 미운 오리 새끼(오리>백조)인듯하다.

이후 8세대 가라르 리전폼의 파오리는 창파나이트로 진화한다.


9.코냐(Konya)-1세대

1세대 나옹의 진화 전 버전으로 등장할뻔했던 포켓몬 

코냐라는 이름은 동전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둘다의 의미를 가지는 중의적인 이름이라고한다.

개인적으로 귀여운데 짤려서 너무 아쉽다.


10.바룬다(Barunds)-1세대

1세대에 등장할뻔했던 풍선 포켓몬. 디자인이 상당히 공포스럽다. 뭐든지 빨아들일수 있을것같이 생겼다.

풍선 포켓몬이라는 컨셉은 이후 근-본 4세대의 흔들풍손-둥실라이드에 영향을 주었을수도있어 보인다.


11.이름 불명의 사슴 포켓몬-1세대

알려진 정보가 없다.

사슴 포켓몬이라는 컨셉은 5세대 사철록, 6세대 전설의 포켓몬 제르네아스가 있지만 영향을 주었을지는 미지수이다.


12.자뀨(Jaggu)-1세대

1세대에 등장할뻔했던 톱날상어 포켓몬. 꽤나 막바지에 짤렸던듯하다.

이사진들에는 안나오지만 등에 등지느러미도있다.


13.주뱃의 진화 전단계 포켓몬-1세대

주뱃의 진화 전 단계 포캣몬으로 기획되었던 포켓몬 존나 대충생겼다.

큰 임팩트가 없어서 삭제된듯하다.


14.탕구리의 최종 진화형 포켓몬-1세대

탱탱구리

탕구리의 최종진화형으로 기획되었던 포캣몬 해골은 엄마의 것이라더니 점점 바뀐다. 애미 셋

이녀석이 삭제됨으로 인해 탕구리는 결국  엄마없는 놈이 되어버렸다.


15.이름 불명의 뼈다귀 포켓몬-1세대

이녀석도 알려진게 별로 없다.


16.칩(Cheep), 쟈벳타(Jabetta)-1세대

1세대에 등장할뻔했던 새 포켓몬 모티브는 플래피 버드?

묘하게 불쾌하게 생겼다.


17.이름 불명의 사자포켓몬-1세대

포캣몬보다는 디지몬같이 생겼다, 얼음 타입이었을것으로 추정.


18.이름 불명의 배 포켓몬

포켓몬이기는 한지 의심된다. 어디서 본적이 있는것같은데 어디선가 까메오로 한번 나온듯?


19.덩쿠리의 진화 전 단계 포켓몬 몬쟈(Monja)와 초창기 덩쿠림보-1세대

현 디자인보다 훨씬 귀엽다. 개인적으로 왜 바뀌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디자인 가능충들 생겨날까봐라 카더라




20.쿠르슈(Kurysu), 아쿠아(Akua), 아쿠에리아(Akueria)-2세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

진화형 전체와 스타팅포켓몬 타이틀이 통째로 날아가버린 정말 안습 그자체의 포켓몬

2세대 물타임 포켓몬자리는 리아코가 대신하였다.

라프라스와 마찬가지로 플레시오사우루스가 모티브이다.


21.보무시카(Bomushika)-2세대

불공을 코에 올리고있는 물개의 모습이 인상적인 포켓몬이다.

불공과 물개라는 컨셉에 맞게 물/불 타입 포켓몬이라는 상당한 개족보를 갖고 등장할뻔했다.

물개+서커스라는 컨셉은 이후 7세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 누리공으로 재활용된듯하다.


참고로 실제로 출시된 물/불 타입의 포켓몬으로는 6세대 환상포켓몬 볼케니르가있다.


22.미콘(Mikon)-2세대

식스테일 진화 전 단계로 기회되었던 포켓몬

정식출시가 되었다면 한국이름은 쓰리테일이었을듯


23.터반(Turban)-2세대

셀러와 연관이있을것같지만 없다고한다. 참고로 야도란의 꼬리를 물고있는것이 바로 이녀석.

야도란의 꼬리를 물고있는 포켓몬은 6세대까지는 셀러, 7세대부터는 셀러와 터번이 같이 표기되어있다.


24.플럭스(Plux)-2세대

쁘사이저의 진화형으로 기획되었던 포켓몬.

얼굴이 상당히 공포스럽게 생겼다.


25.노로와라(Norowara), 쿈판(Kyonpan)-2세대

2세대에 등장할뻔했던 순수 고스트 타입 포켓몬

모티브는 당연히 저주인형과 강시


26.사토(Sato)-2세대

물/비행 타입 포켓몬이었을것으로 추정. 모티브는 날치.

ㅈ같이 생겼다.


27.이름 불명의 여우꼬리 포켓몬-2세대

모티브는 여우꼬리 부적. 

모티브로 보아 아마도 고스트 타입이었을듯


28.울프맨(Worfman), 워울프(Warwolf)-2세대

2세대에 등장할뻔한 포켓몬 모티브는 당연히 늑대인간

이름이 더럽게 성의없다. 개인적으로 한국식 초월번역 이름이 궁금하다.


29.이름 불명의 너구리 포켓몬-2세대

옆동네 사체업자가 생각나는 포켓몬.

모티브는 일본의 너구라요괴 바케다누키.

너구리 포켓몬 컨셉의 포켓몬은 2세대 지그재구리가 있지만 딱히 영향을 준것같지는 않다. 이쪽은 진짜 너구리처럼 생겼기 때문.


30.이름 불명의 코알라 포켓몬-2세대

이렇게 갑자기 나오시면...

따로 알려진 정보가 없다.

7세대 포켓몬 자말라로 재활용 된듯하다.


31.이름 불명의 뿔개구리 포켓몬-2세대

독 타입의 포켓몬이었을것으로 추정.

이 컨셉과 디자인은 4세대 포켓몬 삐딱구리-독개굴로 재활용된듯하다.

실제로 삐딱구리는 아니지만 독개굴은 뿔개구리이다.


32.이름 불명의 학 포켓몬-2세대

2세대에 기획되었던 학 포켓몬.

모티브는 아기를 물어다주는 학 설화. 근데 점마 왜 지 새끼를 물어다주노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친숙하다.


33.이름 불명의 전갈포켓몬-2세대

이놈도 포켓몬보다는 디자몬쪽에 어울려보인다.

4세대 전갈 포켓몬 스콜피-드레피온에게 영향을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34.호누구마(Honoguma), 보루베아, 다이나베아

2세대에 기획도었던 불 사자 포켓몬. 모티브는 일본의 사자요괴

불 타입 스타팅 포켓몬으로 기획되었었다는 썰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참고로 2세대 불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브케인.


35.고토라, 아이토라, 불명-2세대

2세대에 기획되었던 전기 호랑이 포켓몬.

모티브는 일본의 호랑이 요괴 누에일것으로 추정된다.

위에 있는 불 사자 포켓몬과 아치에너미 포켓몬이었을듯하다.(금에서는 얘가나오고 은에서는 위에가 나오는 방식으로)

여러모로 스타팅포켓몬보다는 이쪽이 그럴듯해보인다.





36.불켜미의 진화 전 단계 포켓몬-5세대

왜 없어졌는지는 불명. 그 대신에 불켜미의 이중진화형인 샹델라로 대체되었다.


찾아보니 괜찮게 뽑힌거 많은데 리메이크하거나 까메오로 넣어줘도 재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