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괴한 사진이랄지, 그림이랄지,
그런거에 살붙혀서 만드는 도시괴담 릴레이 소설이라 봐도 됨.
이게 애들이 원체 글 잘써놓은것도 있는데 세계관이 워낙 방대하고 커져버림.
그러다보니 게임도 나오고 영화도 나오고 이거 리뷰하는 사람들 영상 본
잼민이들이 좋다고 빨아재끼니까 ㄹㅇ 병신컨텐츠됨 ㅋㅋ
아 옛날엔 좋았다고...
꽤나 재밋는거 거 많음 ㅋㅋㅋ 예전에 강풀의 타이밍?? 이라는 웹툰 아는지 모르겠는데 거기 능력자가 시간을 멈추는게 있는데.. 왜 학교에서 막 떠들다가 갑자기 어느 타이밍에 일순간 조용해지는걸 그 만화에서는 시간이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되는 경계선이라는 표현을해서 되게 신선했음. 그런것처럼 현실에서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나, 유명한 도시괴담들을 실제로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그럴싸하게 설정을 붙여서 제법 재밋는 설정놀이였음 ㅋㅋ
사촌동생이 19살때까진가 저 SCP 재단이라는거 진짜 있는건줄 알고
나한테 막얘기했었거든
참다참다가 야 XX야 너 그럼 시발 인간 초월하는 저런 존재들을
인간이 무슨수로 잡아 눈깜짝하면 목비틀어 버리는 새기들이 한둘이 아닌데
당장 내가 너 아구창 날려도 못피하잖아 근데 나도 저런거 있으면 만나자마자 죽어
라고 하니까 암말안하더라
근본때도 잼민이스러웠는데 그 당시에는 즐길만한 매체가 적어서 재미있었음.
옛날 판타지 무협 소설 당시엔 쩔었지만 지금 보면 유치한거처럼 말이지
걍 현대에 정보의 교류가 쉬워지고 양질의 컨텐츠가 쏟아져 나오니까 그런거 같음.
스타워즈도 지금보면 유치뽕짝이지만 당시엔 쩔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