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BlackWolfStudio


사실대로 말하면 화 안 낼게


엄마가 나한테 "빌린" 돈을 나중에 돌려 줄거라는 말. 알고 보니 전부 마약 사는데 썼더라 



ATM 문 닫았다.

내 첫 월급이 부모님 계좌로 입금 됬을때 들은 말임.



"엄마 아빠 싸우는거 아니야, 그냥 대화 하는거야"

아니, 소리 엄청 질렀잖아. 그렇게 서로를 싫어하면 빨리 이혼해줘 - 10살 때의 나



오렌지 주스랑 우유를 섞어 마시면 암 걸린다, 몸에 그림 그리면 암 걸린다, 네 팔 빨면 암 걸린다... 우리 엄마 암으로 날 협박하는걸 참 좋아했네 



내 할머니는 나한테 사람이 거짓말이나 욕을 할때마다 심장에 검은 점이 생기고, 심장이 완전히 검어지면 지옥에 간다고 얘기하셨어. 



"넌 나 같은 부모 만나서 운 좋은거야, 다른 애들은 나 같은 엄마를 가질 수 있다면 뭐든지 할걸"


알고보니, 전혀 사실이 아니더라.



엄마는 뒤에도 눈이 달렸어. 어릴때 겁나 무서웠음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마음의 안정을 주긴 해. 


80년대 중반, 내가 11살일때 내가 살던 도시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

그때 무서워 하던 나에게 엄마가 "이건 너가 저지른 못된 짓에 대한 신의 벌이란다"라고 말함

그것 때문에 난 몇 주 동안 계속 죄책감을 느꼈고, 나중에서야 그 모든 죽음이 전부 내 탓일 순 없다는 걸 깨달았음.

그 해 난 엄마랑 같이 교회에 가는 걸 그만뒀고, 그 뒤로 무신론자가 됐음.

카톨릭 ㅈ까



나한테 나이가 들면 야스 할 수 있을거라던 그 주제넘은 성교육 강사.

ㄴ 그치? 나 38살인데 야스 한 적 한 손에 꼽음.

ㄴㄴ 내가 한 손으로 야스를 몇 번 했는지 셀 순 없지만 38번 보단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