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장이 우리 큰누나보다 나이어림 ㄹㅇ 반말할뻔

ㄹㅇ 폭발물 존나 썌더라

그렇게 딱딱하고 대하기 어렵던 지통실 반장 대위가 지금 나보다 나이 어리더라 ㅅㅂㅋㅋㅋㅋㅋ

난 군대가서 대위 달때 까지 엄청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2-3년 만에 달고 대위로 10년 가까이 있는다는 소리듣고 충격먹음

수류탄 이라곤 훈련소에서 연습용 수류탄 한번 던져봐서 진짜의 위력을 모름 한번 느껴보고 싶다

난 최전방 근무 하면서 크레모아 터진게 아직도 기억남...번개 맞아서 시밤쾅! 소리를 두번 들었지...그거랑 81mm박격포 소리 ㅎㅎ

그리고 존나 테니스공마냥 던지던 게임이랑 다르게 쇳덩이라 겁나 무거움

폭발물들중 제일 소형이라는 수류탄이 저정도면 장약을실은 포탄은..

논산 훈련소에서 수류탄 던질때 
앞에 소대장이 긴장한모습 처음봤고 

나 던지고 쉬고있는데 
갑자기 땅이 존내 울려서 알아보니 
웬놈이 수류탄을 거의 수직으로 꼬라박아서 
물에 안들어가고 그대로 터졌다더라... 

주먹만한게 그리 셀줄은 몰랐음

부모님 나이정도 되면 곧 정년 앞둔 짬상사~원사;

요즘 던지는 모형은 그렇게 시끄럽진 않은 것 같던데

총소리도 그렇지
처음엔 진짜 귀 먹는다 진짜 근데 적응하면 첫발쏘고 귀 먹는데 그만큼 조용해져서 집중하긴 좋아짐ㅋㅋ;;

저것보단 크레모아 터질때가 진짜 씨;발 산이 무너지는 소리나던데. 후폭풍 터지는것도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것 처럼 터져나가서 짜릿했어

난 논산에서도 수류탄 만져보지도못했는데 자대가서 행보관님이 훈련용수류탄 처분해야한다고 다 까서 던지라고할때 원없이 던져봄

터질때 땅에 손 짚어보면 진짜 땅이 살짝 울리더라

몇년전에 군대에 갔을때 수류탄 한번도 못봄

K-2 소리는 내가 상상하던 것보다 맥빠지는 소리였는데 수류탄과 크레모아와 20mm 발칸은 정말 내 상상을 아득하게 뛰어넘었다

대한민국 군필자들 총소리 때문에 청력 손상 많음, 한쪽 귀가 잘 안 들림.

행보관 생긴거보다 많이 어리더라

수류탄.. 겜으로만 접해서 벌거 아니겠거니 햇다가 실제 위력 보고 놀랐음. 근데 정작 자대 가선 실물은 구경도 못해봄. 대신에 고폭탄을 다뤄서 아쉬운건 없고.... 크레모아는 고폭탄 실사격 후 시간이 남아서 근처 공병대대였나 걔네들 크레모아 설치 훈련 나온거 참관해서 본건 있음 . 쪼그마네도 역시 c4가 들어있어선지 무지막지 하던

군생활 내내 안해본것 : 세열수류탄 던지기, 화생방

팬저나 박격포 쏘는거 옆에서 봤는데 왜 귀마개 하는지 알겠더만 ㅋㅋ
후폭풍도 오짐 겁나 무서움 ㅋㅋ

행보관들이나 짬 좀 찬 부사관들은 기본적으로 원래 나이보다 열살 이상은 더 들어보이더라

크레모아 소리 죽이더만 ㅋㅋ

논산에서 물에다가 던지는 거 봤는데 물기둥 존나 솟더라

수류탄은 구경도 못해보고 그 푸르딩딩한 황토수류탄만 15~20발 정도 던져봄ㅋㅋㅋ

고삐리인 나도 폭발물소리 총소리 생각보다 큰거 알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게임에서 저런 크기 소리 구현하면 발매 불가능하지

ㅋㅋㅋ 자대 상사가 아부리봐도 우리 할아버지 연배로밖에 안보이는데
34살인거 보고 너무 충격받았었지

나 연습용류탄이 손에서터졌는데 ㅋㅋ

수류탄 전에 k2에서 환상 와르르지 뭐. 그냥 따따따따 정도가 아니라 망치로 나무 장롱 눕혀놓고 풀파워로 내리 치는 거 귀 가까이 대고 듣는 수준이니까

ㄹㅇ 총소리도 생각보다 존 시나 큰거에 놀랐고 수류탄은 무슨 박격포떨어지는줄알았지

논산 수류탄 교장에서 훈련했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교장도 존나게 멀어서 좆같았음.
근데 교장에 오르고 뒤쪽에서 대기했는데 수류탄 진동때문에 땅이 울리더라

저거한방에 주변 나무에있던 먼지 다떨어짐

오늘내일 하는 것 처럼 생긴 상사, 원사가 아버지보다 어리다는 것을 알았을때 난 군대에 대한 희망를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