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에서 비슷한 소리 했더니 이대생이 계정 샀네 쁘락치네 메신저공격 하도 많이 받아서 인증부터 함. 지금은 밖이라서 못 올렸지만 학생증 까라면 깔 수 있는데 학번은 앞에서부터 7자리밖에 못 보여줌. 학번도 개인정보다...

하여간 연대에타 에붕이 잡놈들은 지 맘에 안 들면 다 이대생이래 ㅅㅂ... TS빔이라도 쏘고 나서 그지랄하던가.



어느 익명 커뮤니티나 아가리 놀리는 한 명이 분신술 써서 목소리 존나 키우는 건 사실이라서 뭐 온라인 여론 이런 건 말 못하겠고, 오프라인 여론은 별로 안 좋게 흘러가고 있음. 청소노동자를 안 좋게 보는 게 아니라 고소한 DS.Lee를 안 좋게 보고 있는 편. 이니셜로 하는 이유는 에타에서 킹갓수를 빨아제끼는 새끼들이 사소한 거 아카이브 따서 고소할 때 자료로 쓰라고 에타에 올리기 때문이다. 할 게 그렇게 없나. 아카라이브에 글 쓰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안 좋게 흘러가는 이유 중 하나가 구라로부터 시작된 민사고소인 건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거임. 상식이 있는 새끼면 청소노동자 실수령액이 월 삼사백이라는 개소리는 절대 못 믿는다. 만약 그게 팩트더라도 용역업체한테 주는 돈이 그럴 거고 중간에 떼어먹는 게 워낙 많아서 노동자한테 들어가는 돈은 그 7할도 안 될 거라는 건 온실 속에서 자란 대마초가 아니면 헬조선에서 살아오면서 체감했을 거임. 근데 고소인은 확인되지도 않은 거 가지고 고소했고. 그리고 그 후로 은근슬쩍 말 바꿨음. 이전 자료가 없었는데, 막바지 부분에는 실제로 실수령액이 월 삼사백이라는 이야기를 했었고, 그것때문에 "사실관계도 제대로 생각 안 하고 고소부터 갈기는 머저리 때문에 우리 학교가 욕먹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친구들이 제법 있음.



이게 본인 글임.



그리고 이건 팩트로 후드려갖고 수정하기 전에 쓴 글이다. 인터넷 사이트 뒤져서 겨우 찾았네. 글 쓴 자의 수정이 무제한으로 보장된 에브리타임 특성을 아주 교묘하게 활용해서 지 불리한 이야기를 싹 빼는 졸렬킹한 짓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는 저 글 안에 들어 있는 킹갓수의 선민의식임. 감성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수많은 감성팔이 사례를 보면 감성도 여론 형성에는 중요한 사항임을 알 수 있다.

돈 많이 벌어서 월급 주는 입장의 부모를 가진 자식은 아무리 금수저 자식놈들 많은 연세대라고 해도 그렇게 많지 않다. 머리만 좋으면 장학금이랑 학자금대출 풀로 땡기는 이 시대에 수급자 연대생도 제법 있고. 근데 킹갓수는 저기서 없는 부모 가진 애들이나 실제로 돈 없는 애들의 심장에다가 클린히트를 박아버림.

갑질에 시달려 온 사람들에게 '내 돈으로 먹고사는 주제에'의 뉘앙스를 풍기는 말은 킹갓수 말따마나 트라우마로 다가옴. 진상 중에서도 상위 1%인 다이아 진상이나 저딴 소리를 하거든. 나도 과외학생 부모가 저지랄해서 인수인계 안 하고 바로 관둬버린 전적이 있기도 하고. 저딴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고소건이 곱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음. 본인이 수틀리면 너 고소 시전하고 시간 제법 뺄 수 있는 킹갓수보다는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하루살이 인생 사는 쪽에 가까운 학생들이 많으니까. 그래서 오프라인 여론이 씹창난 거임.


그리고 세 번째는 이게 너무 정치적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고. 킹갓수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 일 마무리하고 정치인 하려고 그러나?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정치질을 하고 있음.



이게 그 킹갓수 글 올라오고 나서 급조된 서명 글인데, 개념이 전부 상실된 새끼나 할 수 있는 발상을 요구사항으로 박아놓은 것이 문제임. 근데 가장 개념사라진 부분을 글쓴 새끼가 몰래 삭제했네?

대충 애미뒤진 놈이나 할 발상 콘

본인이 올렸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난 저거 킹갓수가 쓴 거라고 본다. 이것 때문에 말이 많이 나왔음. 경비 용역업체 교체 정도는 할 수 있다 싶겠지만 근로자 해고 요청을 용역업체에 학교 차원에서 요구하라느니 정년이나 월급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느니 하는 건 선을 너무 넘었음. 덧글 보면 원래 그런 조항이 본문에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으로 가고 있다는 이유 중 하나가 킹갓수가 이거 예전에도 실제로 정치적 행보를 보였던 전적이 있기도 했던 것. 역시 정외 아닐까봐 고소도 정치적으로 한다.



본인 입으로 작년까지는 단체활동 깨나 하고 다녔다는 걸 알 수 있다. 찌라시로는 허경영이랑 사진 찍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정치활동 하면서 정계에는 인지도를 제법 쌓은 모양임. 이걸로 한 방 더 터트려서 어디 소속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속내가 제법 보여서 꺼려지는 경우가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안 시끄러웠음.

본인이 뭐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블렌딩 때문에 비대면 수업을 도서관에서 들었고, 그거 때문에 시위 걱정했던 사람 중 하나임. 근데 시끄럽기는 개뿔이. 애초에 스피커를 도서관 등 지고 틀어놓아서 도서관에는 소리가 가지도 않더만. 도서관 맞은 편에 학생회관이 있는 건 팩트임. 근데 거기는 수업을 할 환경이 아니라서 학습권 침해라고 하는 것은 개소리일 뿐더러, 점심시간에 학식 처먹으러 온 새끼들이 야외에서 떠드는 게 더욱 시끄러웠다.



저 깜장화살표가 시위대가 확성기 튼 방향임. 아무리 소리가 파동이라 사방팔방으로 전달된다고 할지라도, 거의 문을 상시 닫아놓은 도서관 안에서 교수 소리가 안 들린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가장 시위대랑 가까운 1층의 열람실에서도 창문 열어놓으면 개미만하게 들리는 정도였음. 저게 트라우마가 된다는 소리는 고-오급진 언어로 정치적 레토릭이고, 속된 말로 개소리임.

킹갓수 소속 학과나 본인 소리나 생각해 보면 지는 백양관에서 수업 들은 거 같은데, 저기서 교수 목소리가 안 들릴 정도였으면 이미 학생비대위에서 한 소리가 나왔을 거임. 아니면 경영대생들이나 음대생들이 지랄지랄을 했거나. 솔직히 중도 열람실에서 돼공 새끼들이 의자 삐걱이는 소리가 더 시끄러웠음.



요약

1. 킹갓수 여론 별로 좋지 않다.

2. 저 새끼 자꾸 말 바꾸고 불리한 거 숨기고 지 욕하면 고소한다.

3. 그리고 시위 안 시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