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존스(존스타운 집단자살사건을 일으킨 사이비 종교의 교주). 원래 흑인 민권 운동가였음. 존스가 입원했을때, 병원에서 실수로 그를 흑인 병동에 배치했고, 의사들이 실수를 깨닫고 그를 백인 병동으로 옮기려 했을 때 그걸 거절함.(역주: 존스는 이런 행동을 통해 그 병원이 인종 분리 정책을 중단 하게 만듬. 또한 교회 목사로서 인종통합 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살해 협박도 받음) 그러다 사이비 종교 교주가 돼서 본인의 권력과 영향력을 몇 천 명을 살해하는데 사용함.



하임리히 요법의 창시자 헨리 하임리히. 하임리히법을 개발하고 검증되지 않은 사용법(천식 발작을 일으킨 사람이나 익사 피해자에게 사용)을 공개적으로 주장했음.

나중엔 사람들에게 인위적으로 말라리아를 주사해 다른 증상이 낫는지 확인 하는 연구를 지원했고, 미국에서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연구가 거부당하자 에티오피아로 옮겨서 진행했음.



필리프 페탱. 1차 세계대전에서 그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투 중 하나인 베르됭 전투에서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었음. 하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가 패배한 후 페탱은 비시 프랑스의 지도자를 맡아 친독 독재자가 됐음. 베르됭의 사자에서 프랑스 최대 나치 협력자로 전락한 거지.



베네딕트 아놀드. 독립전쟁 당시 죽을 뻔했고, 그때 죽었으면 전쟁영웅이자 순교자로 기억 됐을거야. 그 대신 살아서 악명 높은 배신자가 되었지.

그리고 알다시피, 빌 코스비.



라이너스 폴링.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로서 노벨상을 두번이나 탄(화학상&평화상) 사람임. 하지만 말년에 비타민 C가 암을 치료하고 자길 불로불사로 만들어 줄거라 믿었고, 이 주장은 오늘날에도 남아있음. 



루디 줄리아니는 9/11 테러가 일어난 후 "미국의 시장"이었는데, 지금은...(줄리아니는 부정선거 음모론+성희롱+막말 논란으로 몰락했음)



에르도안이 완벽한 예시임. 믿기지 않겠지만,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이스탄불 시장 시절의 에르도안은 꽤 진보적이었고 대중들의 보편적인 지지도 받았었음. 그러다 수상이 되고 나서 권력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고, 정책들은 더 보수적이고 덜 세속적으로 변했으며 지금은 모두가 그를 싫어함.




프리츠 하버(인공 질소 비료의 발명으로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원했으나 독가스를 발명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과학자)



크리스 벤와(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가족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 프로레슬러.)


곰돌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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