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놈이 강했던시대

너 말하는거 보니 효과 확실한듯

아 그래서 요즘 안보이는거였음? 난또 색 촌시러워서 그러는줄

틀딱들은 거의 다 '다라이' 라고 불렀지 저걸

저거 환경호르몬 나오는구나 첨알았네

나 어렸을 때 시골에서 본듯

흘러빠진 약자들은 죽고 기합찬 강자들만
살아남던 시대는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엄마 입장에서는 꼼꼼하게 신경쓰는게 맞지?

그건 니가

타원형 고무통

진짜 쌘놈만 살아남는 시대였네;

빨간 다라이

빨간 다라이 기억나노 ㅋㅋ

그래서 요즘애들은 면역력이 약한거같애 근데 이걸또 심하게 반대로적용한 예가 안아키 ㅋㅋ

빨간 다라이

어..? 우리 어머니는 아직도 여기에 김치 담구시는데..?

어릴때 할머니집에서 호스꽂아놓고 동생이랑 들어가서 놀았지 ㅋㅋ 어렴풋이 기억나노

물 장난하기 딱이던데 저건

? 어릴때 빨간 고무대아에서 씻었는데 그게 환경호르몬?

근데 그놈의 환경 병균 등 따지다보니 면역체계 약해진 것도 사실

세균, 바이러스도 아니고 환경호르몬은 면역이 어찌할게 아닌데? ㅋㅋ 
안 좋은건 없어지는게 맞음. 
기술이 좋아져서 저것보다 멀쩡한걸 옛날 시덥잖은거 만들때보다 더 싸게 만들고 있는데

저때 목욕한 아기들이 나이먹고 그래서 좆팔육이 저지럴난건가

저거 쓴다고 무조건 좆되는건 아닌데 좆될 가능성이 있으면 안쓰는게 맞지. 뭣하러 리스크 가짐

저거 큰집 갈때마다 자주 쓰는데 환경호르몬 나왔었노

아... 저거... 나도 저기서 목욕했었는데... 그립네...

방송에서 폐비닐 폐플라스틱 죄다 녹여서 짬탕만들고 똥색인거에 빨간색소 타서 만드는거 보여준 뒤로 시장에서 멸종됨

아직도 빨간 다라이에 김치 담구는데..

빨간 다라이의 재료인 PVC는 생각보다 안전하고 저기 쓰이는 가소제 중에서 DEHP는 무해하다는 연구가 많음. 근데 한국의 환경 관련 단체들이 유독 호들갑을 떠는 부분들이 없잖아 있지.  물론 저 당시 안전 기준이 지금만큼 높지 않았고 폐플라스틱 걍 녹여서 만드는거라 중금속 등 불순물이 들어갈 여지가 많았는데 당시에 만들어진건 PVC 뿐만 아니라 다른 금속, 세라믹 재질의 제품들도 마찬가지로 지금만큼 안전하진 않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