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후임이 지능에 약간 문제가 있는 애가 있었음. 정확히 말은 안해서 모르겠는데 들리는 말로는 아이큐가 두자릿수라는 말이 있더라. 진짜 좀 많이 멍청했음. 그런데 또 잘해주고 말고를 떠나서 얘가 하도 여기저기서 치이다보니까 걍 남들 대하듯 완전 평범하게만 대해줘도 좋다고 엄청 달라붙음. 애가 나쁜 애는 아니라 말로 잘 타이르면 알아듣긴 했는데 그걸 하루이틀만 지나도 다 까먹고 똑같은 짓을 또 함. 맞선임이었는데 진짜 답답해뒤지겠더라. 그래도 얘는 저정도까지 말을 곡해해서 듣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좀 나았던 편인 거 같음. 군생활 와중에 간부 하나가 얘 전문하사였나 그거 시켜본다고 시험치러 보냈더니 ㅋㅋㅋ 시험 좀 풀다 쳐자고 성적은 개판으로 나와서 떨어진다음에 간부가 이딴 애를 보내냐고 시험관한테 개꼽먹었다는 얘기를 해줬음. 그 시험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내가 모르겠는데 그거 떨어지는 애 처음봤다고.
근데 IQ에 이런거 있더라
남자랑 여자의 분포차이인데
남자가 최소값이 좀 낮음. 즉, 빡대가리 병신장애인이 남자가 더 많음
대신 남자가 최댓값이 좀 더 높음. 즉, 개똑똑한 씹천재 새끼들도 남자가 더 많음
여자는 빡대가리 비율이 낮은대신 똑똑한 새끼들 비율도 그만큼 낮음. 분포가 비교적 중간값에 가깝게 몰려있음
맞음
이거와 비슷하게 페미들이 주장하는 '왜 최상위계층은 남자들이 대부분인가' 에 대한 반박으로도 네가 언급한 분포도 주장이 있음. IQ를 제외한 다른 영역에서도 이런 정규분포가 극단쪽이 남자가 더 많음 여자 가슴치면 b컵 모양의 분포고, 여자는 평균에 몰려있어서 할매젖 같은 구도가 많다고 하더라
왕따 당한 애들은 다 당하는 이유가 있는 법임. 애들이 그냥 아무나 붙잡고 왕따 안 시킴. 뭔가 하자가 있거나 존나 만만한 애거나 아니면 지가 스스로 왕따를 당하는 애들이 있음. 뭐, 그렇다고 왕따하는 게 정당한 거라는 소리는 아님. 그냥 왕따 당한 애들인 것만은 전부 선하고 정상적인 애들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된다는 소리임.
비슷한 방식으로 친하지 않는데 뜬금없이 카톡으로 말거는 애 있었는데,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고 학과 애들하고 어울리기를 잘 못하고
자기 편한 것만 하던 놈이였다. 허세도 많이 부리고 공부도 못하고 열등감과 피해 의식이 많음.
스스로 머리 안 좋다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녀도 공부 안해서 학점 C를 유지하고 다님.
학과 단체 스케줄에도 협조를 잘 안해서 아웃사이더를 자처 했음.
학과 애들 전부가 걔는 평범한 애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IQ나 사회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기본적으로 생각을 갖더라.
이글 읽으면서 그때 당시 내가 겪었던 느낌 쎄게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