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우크라이나 흑토도 영향을 받아 농업 생산량이 줄어듬


이와 반대로 러시아는 녹은 영구동토층을 농지 또는 천연가스, 석유 개발로 사용할 수 있음


이미 시베리아에서는 추위에 강한 감자, 호밀, 귀리는 물론


밀, 보리, 옥수수 등 비교적 온화한 지역에서 자라는 작물들도 재배해 가고 있다함


듣기만 하면 앞으로 시간은 러시아의 편이라고 볼 수 있음



허나 그때 쯤이면 세계 기후는 개판이 날 것이니 시베리아라고 안전한 지역이 될 지는 미지수임


옛날 이 곳 주민들은 그냥 밖에다 고기를 얼려두기만 해도 되었지만


이제는 냉장고를 사서 보관해야 한다고 하고,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메탄이 나와 지구 온난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며,


그 위에 세워졌던 기존 인프라, 시추 시설들이 망가지고 있고


그동안 올 엄두도 못 내던 모기들의 활동 범위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로만 작용되고 있지 않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