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떠먹여 달라는 거임 자본주의는 부익부 빈익빈 구조적 결함이니 뭐니 하며

뭘 떠먹여달라는게 아니라 시발 무한목숨 달고 안전장치 빵빵하게 낀 새끼들이 밑에 있는 하위수저티어 애새끼들한테 일단 노력해봐라 도전해봐라 같은 어매터진 개소리하지 말라는거임. 흙수저면 흙수저대로, 동수저면 동수저대로 알아서 쳐먹고 살테니까 틀니소독약냄새 풍기면서 쿠사리 쳐넣고 자기만족 할 생각말고 앳저녁에 뒤져버린 즈그 어매 뼛조각모음이나 하라고.

저게 저 만화 단편만 보면 어쩌라고지만 앞뒤사정 다 따져보고 보면 누구한테 하는소리인지, 왜 하는건지 대충 파악 가능함. 안그래도 수저하위티어 빡신인생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이력서 몇십몇백개 쑤셔박고 가방에 컵라면 작은거 두개넣고 몸뚱이 굴리는데 옆에 있던 틀딱새끼가 사회상이나 개인사같은건 즈그 하반신에달린 발기부전 꽈리꼬추마냥 좆도 신경안쓰고, 아직까지 3저호황이요 한강의 기적이요 이딴 스윗한 옛성공신화에 푹 절여져서는 일침이랍시고 애미뒤진 소리만 하니까 저런 만화쪼가리가 계속 랜선에서 기어나오는거임

일단 사회에서 태생적으로 만들어지는 극복하기 힘든 벽이 있는건 사실임. 그게 당연한거고 어쩔수 없는것도 맞고 불평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거, 그리고 복지는 답이 될 수 없다는것도 맞음
근데 한국 사회에서 그런 양극화 문제의 원인을 계속해서 노력의 부족으로 주장하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는게 문제임
필사적으로 노력해도 타고난 수저를 바꾸기 어렵다는 현실에 부딪친 청년들에게 그건 기만으로밖에 안보인다는 거

암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해도 국가는 부의 재분배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는데 부동산 가격 방어같은 정 반대의 행동만 이어가고 있고 청년들의 곡성에는 노력 타령을 하면서 위기감을 묻어버리려는 게 분노를 사는거임
즉,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떠넘기면서 노력이니 근성이니 하는 공허한 말만 반복하니 청년들의 화를 돋군거지
그래서 청년들 사회에서는 봐라! 노력해도 소용이 없잖아! 같은 주장을 대변하는 수저론 따위가 확산된 것

그래서 이런 계급론은 가만히 앉아서 떠먹여주는 날먹인생을 하고 싶다라는 의도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보다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 혹은 그걸 청년의 탓으로 돌리지 말아달라와 같은 내용이 더 주를 이룸
특히 계급론은 단순히 소득수준만이 아니라 세대감정도 깊게 연관되어있는데 성공한 부자들만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무한한 도전 같은 공허한 조언을 던지는게 아니라 경제성장기를 등에 엎고 적은 경쟁으로 좋은 일자리와 윤택한 환경을 거머쥘 수 있던 기성세대역시 그런 노력론을 들이밀기 때문임
즉, 뭔가를 달라 하기보다는 퐁퐁처럼 청년들 사이에 보편적으로 느껴지는 문제점을 쉽고 빠르게 정의하는 오컴의 면도날에 가깝다는거지

정리하자면 계급론은 인생 날먹 "해 줘"보다는 기성세대 및 기득권의 노력론에 대한 반발이라 보는게 정확하다는거

혁 명

천상으로 승천하는거지

점마가 물리적으로는 절대적으로 튼튼한건 맞는데, 화학적으로는 케바케긴 하지ㅋㅋㅋㅋㅋㅋ
염산같은 부식성 용액에는 버티는데 또다른 화학반응인 연소반응에는 탄소라서 완전 잘 타는

그리고 다시 도자기를 구우면 그만이다

이거 왼전 찢..!

근데 철 녹는점은 1500도인데 그럼 마지막에 살아남은건 금도 은도 흙도 아닌 철이겠네?

통치자 입장에서는 그도 괜찮을 듯 노멀 캐릭터 수백장 갈아넣어 레전더리 하나 뜨면 남는 장사지ㅋ

돈많은게 금수저가 아니라 "실패하면 아버지 회사나 들어가야지" 이 말을 할 수 있다는게 진짜 금수저임

선택을 안하는것도 (기권,방관) 선택이니까....

그 대통령 입후보에도 예치금 맡겨야함... 1억원이던가 5억원이던가. 그나마 어느정도 득표율 나오면 환급받지 득표 못받으면 국가가 77ㅓ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