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리나 보지

햄버거는 외국기업들이 많잖아. 근데 치킨은 다 한국기업이니 카르텔 형성되는거지

솔직히, 가격이 편의점 햄버거가 훨씬 싸도 맥도날드 사먹는 사람은 있어. 뜨끈하고 맛있으니까. 근데 당당은 싸면서도 맛있자너.

지들이 개 ㅈ밥이라 경쟁이 안 된다는 걸 아니깐ㅋㅋㅋㅋ 닭튀김이 음식중 가장 ㅈ밥이란 이야기다~ 이말이야

경쟁력이 동네 횟집만도 못한 좆병신이라 통큰치킨때 했던 대기업 프레임 언플 염병 시작한거... 그땐 마침 진짜로 대기업이기도 하고 나름 잘먹혔는데 이번엔 홈플은 대기업도 아니고 소비자부터 닭팔이들 염병에 지쳐서 좆까라 마이싱이라 잘 안먹히는거고

편의점버거는 퀄이 진짜버거보다 낮기도하고
요즘 씨발련들 배가불러서 거의 버거집버거랑 값 차이 얼마 나지도 않더라 ㅋㅋ

피자 햄버거 브랜드는 자기들이 저가랑은 차별화된다고생각하는데 치킨은 그렇지못한가봄

편의점 햄버거는 맥날이나 버거킹이 아니라 롯데리아 선에서 컷 가능함.
편의점 버거가 가격이 아무리 싸도 프렌차이즈 버거는 세트메뉴라는 아이덴티티가 있고 단품 자체로도 훨씬 맛있기에 사람들 인식으로도, 프렌차이즈 스스로도 '편의점 버거와 프렌차이즈 버거는 걷는 길이 다르다'라고 생각하는거임.
그런데 치킨은 통큰치킨이나 당당치킨이나 대형마트 신선코너에서 파는 치킨이나 프렌차이즈 치킨이나 다를게 뭐임?

햄버거는 각 프렌차이즈마다 고객 변동이 적어서+햄버거는 경쟁사가 많지 않음+제품별 차별화가 꽤 됨. 이 셋인 것 같음. 
햄버거가 서로 상권 싸운대봤자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지던 버거킹vs맥날 이정도나 유명하고, 더해봤자 롯데, 맘터 이 둘 정도 뿐임. 비율상 극도로 적은 수제버거는 일반적인 햄버거 싸움에 낀다기 보다는 '수제버거'라는 독자적인 상품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함.즉 고래의 새끼들이 싸울 뿐이기에 별다른 말이 없다고 생각됨. 거기에 버거별 성격이 나름 확실해서 고객 이탈에 대한 발작버튼이 없다고 여겨짐.
 
근데 치킨은 아님. 큰 고래(프렌차이즈)별로 차별화되냐라고 하면 교촌의 허니, bbq의 황올 이정도 빼면 솔직히 프렌차이즈 치킨 어디 시키던 별 말 없이 먹을 것임(양념은 내가 모름). 즉 고객 이탈이 되게 쉬움. 솔직히 페리카나 후라이드랑 네네 후라이드랑 차이 모르잖음 . 따라서 고정적으로 허니나 황올'만' 먹는 사람이 아닌 이상 치킨에 대한 효용은 거기서 거기인 셈이고, 따라서 소비자한테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꽤 크게 느껴질 것임.
심지어 햄버거와 달리 치킨은 ㄹㅇ 프렌차이즈가 아니라 개인 점포 열어서 하는 곳이 많음. 즉, 몇몇 고래의 새끼 싸움인 버거 시장과 달리 치킨 시장은 ㄹㅇ 새우 떼가 모여서 싸우기 때문에 밥그릇에 대한 민감도가 버거랑 차원이 다르다 보임.
내가 생각하기엔 이럼. 다른 의견 있으면 답좀.

30퍼를 남겨먹든 9퍼를 남겨먹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 ㅈ같은 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