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거 안봐서 전후사정은 잘모르겠지만
남자가 여자 대하는거 보고 부담스러워진거지 첨부터 부담이라고 생각한건 아닐거 아니냐.. 그리고 도중에 부담스럽다느끼면 그 순간 바로 말해야함..? 그건 아니잖아. 그냥 상황보고 분위기보고 이때다싶을때 얘기하는거지..무슨..ㅋㅋㅋ 사람과의 대화를 안해보셧나? 라고할뻔
여자와의 연애를 시장논리로 생각해봐라 자신을 상대에게 팔려고할땐 기본적으로 상대가 자신을 구매할 의사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간절한 쪽이 아쉬운법이다. 너 아니여도 돼 이런 마인드가 되어야함 저 남자의 문제점은 여자에게 위화감을 주었다는거임 한마디로 강간당할것만 같은(실제로 강간할 의지가 없더라도 무언가 집착이 느껴지는)게 느껴지면 본능적으로 거부하게됨
남자들에게 있어서 여자는 자신이 가는길에 얻는 일종의 포상으로 생각해야한다. 여자가 목표가되면 안됨
진짜 자신감이 중요한데 저분의 경우엔 외적인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심적으로 너무 위축되어있음 그래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게 중요한데 안타깝네
저런 좌절에도 극복하고 일어서면 진정한 남자가 되는거고 꼬꾸라지면 뭐...
이건 여자 욕할게 아니라 그냥 현실을 받아들여야하는거임. 21세기 결혼은 준수한 외모에 어릴때부터 타고나서 연애가 숨쉬듯 자연스럽거나, 아니면 씹존잘들이나 쉽게 하는거지 보통은 어쩌다 나하고 맞는 사람 만나길 영원히 학수고대해야하는거임
아니면 성공한다음 본인이랑 격차 존나 큰 여자랑 결혼업체나 맞선으로 만나서 퐁퐁하거나.
이거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 직접 영상 봤는데 항마력이 부족하면 끝까지 못볼지경인던데? 그냥 저 영호라는 남자 말투 표정 자세 행동 심지어 걸음걸이까지 뭔가 어색하고 특히나 멘트치는거나 말투가 무슨 옛날 시트콤 연기 보는거 같아서 부담 개쩔더라 노력해도 안되는게 아니라 노력하는 방향이 완전 잘못된 수준이던데 제작진이 대놓고 빌런 대본 짜서 이렇게 행동해라 설정한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