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조선소 한 3년 했었는데
면접관이 수백명 신입앞에서 딱 이럼.
'여기서 90퍼는 한달 내 그만둔다고 장담하는데 다치지만 마라'
ㄹㅇ일주일도 안되서 도망가고 그만두고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피땀흘려 지은 배가 언어 그대로임.
저기서 다치면 스케일이 너무커서 기계 자리 맞춘다고 살짝 쿵 했는데 그대로 손 짜부되고
발판 체결된줄알고 밟았는데 함정이여서 빠져서 뒤지고
젤 공포스러웠던건 야간에 배 밑바닥에서 일하는데 물 탱크같은게 있고 물이 차있는거임. 이거 뭐냐고 하니까 거기 빠지면 니 시체도 못찾는다고 조심하라더라
시팔 그럼 닫아야지 싶은데 작업한다고 열었다더라ㅋㅋ
별의 별일이 다 있음
아 그 안전교육할때 고층에서 몽키 떨궈서 수박깨는거 보여주는데 그거 ㄹㅇ임....ㅋㅋ실전에서 ㄹㅇ이라고 아ㅋㅋ
죽음의 공포를 극복해서 덤덤해지면 주의태만으로 ㄹㅇ뒤질수있어서 긴장을 유지해야하는게 제일 힘듬.
아주그냥 살이 쑥쑥빠짐ㅋㅋ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3년간 했는데
여튼 저런 화기 애들 여름에 ㄹㅇ뒤지는데 대단하다.
내가 있을때에도 여자 화기반장있었는데 팀장인가 여자가 왜 싶었는데 실전맨이였음ㄷㄷ
보통 여자는 청소나 페인트칠하는데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