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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떨어지던 민심이 3만원선도 넘어가려고 하니 민심은 바닥을 쳤는데, 원래대로면 창렬이라고 욕은해도 시간지나면 적응했을지도 모름.
 당당치킨이 나오지만 않았으면.

이 정도로 민심이 돌아선 시점에선, 요식업이랑 관련없는 사람한테 원가니 재료값이니, 임대료니 하는건 의미가 희석됨.
그래서 어쩌라고? 로 요약되거든. 이미 민심도 잃은 사람이 뭐라고 하던 믿기도 힘들고, 믿기도 싫어지는건 사실이니까.

수년전 파튀김,양파튀김 올라오고, 옛날 상품분석 결과까지 발굴하는 시점인데도 닭건지개들이 디스전을 계속하고 있음.
사실 혼자 쉐도우복싱하는거지만, 일단은 상대를 까내려서 우위를 점령해야할텐데. 이미 미끼상품이니 저래선 마진이 없니 넌 돈이 없냐 해도 우위를 못잡지.

어쩌면, 치킨값 등쳐먹는 닭건지개 이미지가 아니라, 초반부터 프렌차이즈 등쌀에 남는것도 없이 욕만 먹고있는 소상인 이미지를 취하려 했다면 또 모를 일이었지. 이미 본사가 다 가져간다는건 어느정도 알려졌으니까.

그런데도 간신 마냥 주인님에게 붙어있겠다면, 같이 맞아야지.
애초에 치킨은 음식이고, 소비는 봉사가 아니야. 능력없으면 떠나던가 굶어죽는건 당연한거지.



다 아는 얘기였겠지만 치킨집수가 너무 늘긴했어. 제대로 된 경쟁도 없이 머릿수만 늘어나니 마트한테도 경쟁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지.
애초에 이건 싸움도 아니고, 억까니 가스라이팅이니 하는게 아니야. 그저 단순하고 평범한 경쟁일뿐이지.

 그러니까 점주님들도 대기업 그만 빨고 정신차릴때가 아닐까? 진짜 프렌차이즈 노예 닭건지개가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