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이었나

호상인갑지. 저렇게라도 서로 놀리면서 의지하고 위로받는거지 뭐

당사자분들께서 그걸로 슬픔을 달래셨다면야 더 좋은게 있을까. 그래도 고령의 부모상은 대체적으로 좀 덜 슬픈 분위기라 가는데 부담이 덜함. 자녀상이 진짜 생지옥이지. 꼭 가야하는데 진짜 말이 안나옴

다행이네.. 호상이라고 하는건가?

진짜 화목한 가족인가보다

엄마랑 이모랑 서로 느그엄마 패드립도 봄...ㅋㅋㅋㅋㅋㅋ

이것은 패드립인가 아닌가

부여잡고 우는것보다 저런게 참 보기좋을때가 있지. 그래도 좋은곳 가셨으니 됬다라는 심정이면 본인에게도 정신적으로 안정될테고. 본인이 저렇게 말했으면 해피엔딩이니 다행이다

늙은 조부 조모 모시는 사람이면 여러감정이 섥혀있을거임

우리 엄마가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빠한테 했던 드립이누

그래도 다행이네 저런 농 할 기운은 있으시니

정작 저렇게 서로 농담 하시다가도 마지막에는 또 대성통곡 하시는 경우가 허다해서..

큰 고통 없이 가셨거나 지병 투병기간이 길어서 익숙해진 상태로 큰 변고 없이 돌아가시면 제 올릴 때만 울고 장례식장 분위기 자체는 좋음

내 군대 맞선임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자기 동생이랑 통화하면서 ㅇㅂ뒤진새끼 막 그러던데

우리 아버지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엄마한테 이제 나는 애미애비도 없는 고아라 그랬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