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광해군은 잡채 없이는 밥을 안 먹었단 일화가 있음

하지만 당시 잡채에는 당면이 없었음

오늘날 우리가 아는 당면 있는 잡채는 1920년대에 처음 만들어진 비교적 최신의 전통 음식임

그럼 당시의 잡채는 어떻게 생겼냐 하면 이 짤들처럼

이름 그대로 그냥 잡다한 야채를 참기름에 버무린 요리였음

그리고 그걸 삶은 소고기나 꿩고기를 곁들여 먹거나, 찹쌀전병에 싸먹는 요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