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아 포인트가 그거였음? 만약 일부러 저기에 살포한 거였으면 욕할만하네 ㅇㅇ 가게 주인이나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별로 안좋아하겠지. 난 테이프로 붙어있지 않길래. 글쓴이가 사진찍으려고 잠깐 올려놓은건줄 알았지.
이 글에는 정보가 워낙 없으니, 모두 추측할 뿐이잖아? 근데 글쓴이가 올려놓은게 아닐 수도 있고, 교회에서 저기에 의도적으로 광고지 뿌리듯이 뿌린게 아닐수도 있고, 제 3자가 어디서 받은 유인물을 저기에 떨궈놓고 갔을 수도 있고 그 정보는 이 글에서 주어진 정보만으로 정확히 알 수가 없잖아? 앞뒤상황 다 짤렸는데, 보통은 저 광고지 자체를 보고 욕한다고 생각하겠지. 물론 너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튼 난 모르겠다. 길이나 지하철 같은 곳에서 누가 나눠주는 광고지나 포교지 같은 거 아무데나 버리면 버린 사람을 욕해야할테지. 근데 누가 버렸는지는 글쓴이도 모르는 거 아님? 그럼 누구를 욕해야함? 굳이 제대로 정황도 모르는 인터넷에서 스치듯이 본 이 사진 한 장에 내 시간을 써서, 화를 내고, 감정을 소모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