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사람, ~하는 사람으로도 쓰이는데 낮은 말이라고 하면 사회자, 시청자, 소비자, 지휘자, 지도자도 낮아지는 거라.. 그리고 우리가 평상시에 놈이라는 단어를 좀 낮춰 표현할 때 사용하다보니 나도 낮추는 단어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놈'이라는게 사람을 가리키는 평칭이었다고 하네
노숙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하면 낮추는 표현도 아닌 것 같아서 ㄱㅊ을 듯
애초에 근데 접두사 개를 쓰는경우 대부분은
동물 멍멍이 '개'가 아니라 가짜를 의미하는 '개'아님?
개새끼-강아지가 아닌 가짜자식 즉 입양이나 혼외자식
개소리-왈왈이 아닌 가짜소리 즉 말되안되는 소리
이런식 아닌가? 개씨발 개좆 같은것도
저렇게 부정적의미로 쓰이던 '개'에서 의미가 변질돼 많이 더 매우 등 강조하는 의미로 바뀌어 따온거니까 멍멍이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