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갔노? 실제 사용하는 용법임.
예) 친구들끼리 술을 먹는 상황 자리를 몇번 옮기다 보니 유난히 술이 약한 A가 갑자기 내눈에 보이지 않는다.
나: A 어데 갔노? 집에 갔-노, 가뿟노?
친구들: 갔다, 안갔다 or 예, 아니오
이 때 ~노?는 의문문임과 동시에 혼잣말이기도 함.
다만 거기에 주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는게 경상도 사투리 화자들의 특징임. 억양이 중요함.
~노? 올림, ~노? 내림의 용법에 차이가 있음 ㅋㅋㅋ
그리고 사실 ~노의 사용처가 너무 다양해서 뭐라 규정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