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북괴군은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으로 남침을 하게 된다


전방 전선에서 교전을 하다 부상을 입은 부상병들은 대다수가 '서울대학교 부속병동'으로 후송되게 되는데


대부분 심한 부상을 입은 중환자들이어서 제대로 된 저항을 하기 힘들었음


6월 28일 아침 9시


결국 북괴군이 미아리를 뚫고 중앙청을 지나, 서울대의대 부속병원으로 들이 닥치게됨


당시 병원을 지키던 경비병력 1개 소대는 1시간만에 전멸함


"원수놈들의 앞잡이가 여기 누워있다."

한 북괴군 중좌가 선동하기 시작하자 북괴군은 병동의 출입구를 봉쇄하고 

병실마다 돌아다니며 국군 부상병들을 학살하기 시작함

총을 맞고도 죽지않은 부상병들은 총검으로 확실하게 확인사살을 하고 아예 나중에는


구석에 몰아넣고 한번에 총으로 몰살함


총성이 들리자 권총을 소지하고있던 장교들은 북괴군과 교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사살당하거나 스스로 자결함

 

큰소리가 나자 부상병들은 도망치려하지만 그대로 북괴군에 학살당하고 위문차 왔던 


그 가족들까지도 총검으로 모조리 찔러 죽임


북괴는 이후 국군 부상병이 없는 정신병동까지 들이닥쳐 병동에 있는 환자들까지도 학살하는데


환자복을 입고 있으므로 위장한 국군이라 생각하고 학살 한 것임


그이후 북괴군은 세시간동안 병원을 샅샅이 수색했는데 그 과정에서 숨어있던 부상병과 민간인들을 찾아내어 본보기로 보일러실에 있던 10톤치 석탄 더미에 생매장 해버림


학살당한 시체들은 한여름에 병원 앞마당에 방치된 채로 부패되갔고 병원앞은 썪는 냄새로 진동했음


악취가 심해지자 견디다 못한 북괴는 이 시체들을 창경궁 앞 길 에다 모아 놓고 석유를 부어 불태워버림




서울대병원에 보관중인 유골 


당시 북괴는 제네바 협약에따라 공격해서는 안되는 부상병과 의료진,그 가족같은 민간인까지 조직적으로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이에 관해 일체의 사과는 하지않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