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초 : 맛도 별로고 암튼 별로임 예전엔 약국에서 샀는데 대충 3500원 해서 오 이걸로 끊을 겸 돈도 좀 아끼겠다 하고 피움


특유의 뜸 냄새 때문에 주변에서 냄새 좆같다 그냥 담배 피우라는 소리 나옴


존나 빨리 타고 


화재예방기술 이딴거 없어서

 피우다가 불 붙는 경우도 있음


니코틴패치 : 간편함 대신 손버릇은 못막음 하지만 붙이는 동안 니코틴이 계속 들어와서 어지러움이 자주 옴 


(대략 패치가 10mg에서 30mg대로 다양하고 그만큼의 니코틴 함량이 계속 조금씩 스며드니 자주 어지러움)


피부 예민하면 자주 간지러워짐


금연껌 : 이거 중독되면 더 끊기 좆같음 단맛 빠지면 혀뿌리부터 니코틴 흡수하는지 알알함 의외로 비싼 것 치고는 잘만 조절하면 담뱃값 아끼는건 가능함 


한곽에 30개 2mg 4mg 있음 현재 가격 약 11000원에 형성됨


아로마파이프 : 빨면 박하향 나는거 쓸만하긴 함 대신 금단증상 때문에 존나 자주 빨게 됨 의외로 자주 교체함


단칼에 끊기 : 스트레스 때문에 인간관계 박살날 수 있음 보닌은 이 방법 시도하다 엄마한테 쌍욕박을 뻔한 적 있었음 대신 제일 단도직입적이고 금전적 소비를 줄일 수 있음


은단 : 사실 제일 효과 없음 맛도 별로고 어차피 해봤자 계속 담배생각 나는건 어쩔 수 없음 이거 먹고 담배 피우면 맛 없다 뭐다 하는데 어차피 처음 나온 용도가 구취제거 용도로 나온 제품임 


호올스 등등의 박하캔디 : 의외로 대용품으로 좋음 다만 담뱃값보다 그거 사는데 더 쓰게 됨 되도록이면 무설탕 권장함 금연하려다 당수치 폭발할 수 있음


 이클립스같은 박하캔디로 자주 먹으면 함유된 소르비톨 때문에 하루종일 설사로 고생함


비타스틱 등등의 전자금연보조제 : 그냥 전담에 니코틴 액상 빼고 피는게 나음 일회용이고 이거나 그거나 어쨌든 기관지 썩창내는건 매한가지임 전담 애호가 특성상 궐련이랑 혼용할 확률 높아짐


챔픽스 등의 약물 : 담배맛을 ㅈ같이 만들어주고 금연효과를 보여주는건 비슷하지만 챔픽스같은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을 쓸 정도면 헤비스모커로 힘든건 매한가지임


개인적인 팁 : 흡연자 친구들이랑은 한 3~6개월간 거리를 두는게 좋음 주변에 그런 환경이 조성되는 이상 금연난이도를 헬모드로 바꿔버림


아니면 차라리 몇달간 히키코모리 생활하는 수 밖에 없음


단계적 줄이기 : 사실 하루 한갑 이상의 흡연자글에겐 제일 효과 좋고 최선의 방법임 점차 줄이다 하루 2~3가치 수준으로 줄이면 껌 사탕 등으로 보조하면서 할 경우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음


금연 후 달라지는 것 

- 아침에 일어나면 더 피곤하지만 의외로 그 피곤함이 빨리 사라짐


- 몸의 털이 빨리 자라는 듯한 느낌이 듦


- 모근이 건강해짐 탈모 영향을 미친다 뭐다 하는데 확실한건 안 피우니 모근이 좀 탄탄해진 느낌을 받음 실제로 머리도 좀 덜 빠졌고


- 안색이 어느정도 밝아짐


- 입맛이 돌아옴 


- 숨쉬기 좀 더 편해짐


- 살찜 (이건 내가 체중관리 좆같이 해서 그런것일 수도..)


- 한순간 일군 금연이 다시한번 무너지기 쉬워짐

(침수차마냥 버티고 몰아도 나중에 비 한번 잘못 맞으면 폐차시켜버리듯이)


개인적 팁아닌 팁

- 산뜻하게 먹고 기름진걸 멀리하고 국밥같은 자극적 음식을 멀리해야함 이런것들이 흡연욕구를 더 불러옴


- 과식을 자제해야함


- 술자리는 끊는동안 한방울도 안됨 술기운 때문에 의지박약이 씨게옴


- 카페인은 흡연욕구를 불러일으키니 디카페인을 추천함 사실 녹차가 제일 좋음 실제로 흡연 욕구를 좀 줄여준단 소리가 있음 정 안되면


결명자나 우롱차같은 향이 쎈 차를 마시는것도 추천함


캐모마일이나 페퍼민트 아니면 라벤더차도 어느정도 도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