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는 5m 높이의 해일이 온다고 하면 5m 정도 되는 높이의 파도가 치는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5m 높이의 해일은 높이가 5m인 파도가 치는 게 아니라 해수면 자체가 5m 상승해서 지면에 밀려오는 것을 말함. 한자만 봐도 海溢(바다 해, 넘칠 일), 즉 바닷물이 넘치는 현상을 말하는 거임.


그럼 X쳐진 건 뭐냐고 하는데 그건 너울성 파도라고 바람이 일으킨 수면파 중에서 규모가 어느 정도 큰 것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