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개념도 모르는 세상이면 주철이나 순철의 개념도 없이 철을 그냥 뭉뚱그러서 사용했다고? 개시발 철은 중세는 커녕 고대에 발견되고 고대시대에 순철 강철 주철로 나뉘어서 사용했다 시발 철광석을 가져와서 석탄으로 단순하게 녹이기만 하면 소위 말하는 똥철 즉 그냥 조금만 충격을 가해도 부스러지는 개 병신같은 철이 나오는데 시발 담금질을 몰라? 진짜 개 시발
아니 시발 애초에 완전히 냉각된 철을 두드려서 검모양으로 만든다고? 시발? 철은 어디서 구해왔고 시발 그걸 일일히 두들겨서 편다고? 시발?? 완전히 냉각된 철을 두드려봤자 순철이 아닌이상 시발 모양이 나오지도 않고 그냥 뭉개지고 끝일텐데? 강철 이상 부터는 두들기는걸로는 가공 못해 괜히 시발 인류가 철을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려고 선반이나 밀링을 만든게 아닌데 시발
작가가 제대로 아는 건 없으면서 뭔가 주인공보고 주변 사람들이 '스고이~' 하는 장면은 넣고 싶으니까, 이세계인 전체를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머저리로 만듬. 엘프밥도 요리부심 부리는 장면은 넣어야 겠는데 주인공(아마도 높은 확률로 원작 작가도)이 잘해야 자취나 좀 해본 대학생 레벨이라 그따구가 된 거고.
참고로 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런 대장장이들이 검이나 무기 만드는 영상을 즐겨보는데 저렇게 물에다 냅다 식히면 오히려 철에 무리가 생겨서 깨지거나 뒤틀릴 확률이 높아짐. 그래서 보통은 기름(이라고 하는데 그냥 기름만 있는 건 아니고 물에 기름을 올린 듯.) 담금질을 함. 나도 영상들 보기 전까지는 그냥 달구고 물에 식히면 땡인 줄 알았음....망치질과 철을 달구는 것만 힘든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