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형 집에서 스타를 했음.
그땐 어렸으니 배틀넷 이런 거 말고
그냥 캠페인만 했는데,
테란 미션 플레이 하다가 마린 몇 마리가
데미지가 좀 달아서 주황피, 빨피가 됐음.
그래서 "에이, 풀피로 다시 뽑고 이 놈들은
죽여야지"해서 지정 공격으로 다 죽이니까
옆에서 보던 형이
"이 새끼 이거 큰일 낼 새끼네,
너 군대가서 뒤쳐진 부상병 있으면
이렇게 다 쏴죽일 거야?"
라고 했었는데
오늘 날, 부상병 죽이고 가는 루스끼들 보니
묘한 기분이노.
사촌 형 집에서 스타를 했음.
그땐 어렸으니 배틀넷 이런 거 말고
그냥 캠페인만 했는데,
테란 미션 플레이 하다가 마린 몇 마리가
데미지가 좀 달아서 주황피, 빨피가 됐음.
그래서 "에이, 풀피로 다시 뽑고 이 놈들은
죽여야지"해서 지정 공격으로 다 죽이니까
옆에서 보던 형이
"이 새끼 이거 큰일 낼 새끼네,
너 군대가서 뒤쳐진 부상병 있으면
이렇게 다 쏴죽일 거야?"
라고 했었는데
오늘 날, 부상병 죽이고 가는 루스끼들 보니
묘한 기분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