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100% 낙하산으로 간 건 아니고(애초에 닌텐도는 당시 빚이 산더미라 망하기 직전이어서 야마우치도 직원을 안 뽑는 중이었음) 미야혼 본인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야마우치 회장 앞에 열정적으로 발표를 하니 야마우치도 "IU 그래 어차피 망할 거 잡일이나 적당히 시키고 말자"라고 하면서 닌텐도 도색을 맡긴 거였음
근데 알고 보니 게임 깎던 신입일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게루옹은 인맥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렇다고 낙하산은 아냐
망해가는 회사에서 허드렛일로 시작했지만
본인의 재능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망해가던 회사를 노력과 열정으로 살려내서
실력으로 세계 일류 회사로 키워낸 거다
다들 죄다 아는 소리를 꺼무위키만 읽고서
지 혼자만 아는 듯이 떠들기 전에
우선 시게루옹 자서전 한번이라도 읽어보지 그러냐 ㅋ
글로는 어투가 전해지지 않으니까 오해할 법 한데
개인적으로 저게 워낙 유명한 밈이니까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도 이상할건 없다고 생각해
만약 저놈이 '나는 인맥 입사 자체를 낙하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어' 라고 했으면 '아 그러세여? ㅋ' 하고 넘어갔을 거야 ㅋ
문제는 저놈은 그게 아니라 갑자기 꺼무위키에서 본 것들을 자기의 스페셜한 지식마냥 늘어놓기 시작했다는 거지 ㅋ
난 저걸 한심하게 볼 뿐 저거에 딱히 열받거나 하진 않아 ㅋ
면접 볼 기회만 준거지 입사 자체는 정상적으로 면접 봐서 들어갔어 공정하지 못한건 없었고
애초에 다들 못들어가는 큰 회사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망하기 직전이라 안들어가는 [구멍가게]에 들어간거야
오히려 시게루옹은 친구들 얻는 좋은 기회들을 자기만 못얻었다고 비참해 하고 있었다고 회상할 정도야
그런건 부차적인거지 애초에 망할거라 인원 뽑을 생각 없엇다며
근데 면접 기회가 발생한거아냐? 정상적인 상황이면 발생 했을까를 묻는거야 난 생판 모르는남이 입사하고 싶습니다 햇으면 망해가는데 받아주자하고 받아줫을까를 가정하는건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IF 만큼 의미없는게 없다
결국 인맥으로 면접 기회를 얻었단 사실만 남는거지
애초애 가치 판단 기준이 각자 개별적인데 가치는 이시점에서 기준으로 세울수가없지
막말로 길거리 노숙자가
월 110받는 일자리 준다그럼 좋아할까 싫어할까 ?
그런 제안을 월 400받던 사람한테 하면
이 일자리는 어느쪽이야 ?
노숙자한텐 얻고싶은 일자리 일수도있고
월 400받는 사람한텐 그냥 길바닥 돌덩이나 다름없는 가치를 지니는데
그 면접 상황 자체가 이미 인맥 아니면 발생할수 없었다고 하지않았어 ?
당장 시게루옹의 상황도 그당시엔 그냥 방구석에서 취업 준비하던 취준생1 그이상 이하도 아니지않아? 애초에 다른곳을 갈수있엇으면 왜 기회를 놓치고있던건데? 이게 낙하산이 아니려면 다른곳에서 정상적으로 일한사람이 지인 소개로 이직한경우가 아닌이상 정상참작이 불가능하지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