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개월 속성 프로그래밍 강좌" 이거 듣고 나면 딱 두 가지 길을 가던데 하나가 중소기업 기어 들어가서 원숭이 마냥 코드 조립하는 노동자가 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가 프리랜서 웹 디자이너임. 능력 있는 웹 디자이너면 남자 먹여 살릴 능력이 있을 것이고 비전이 충분하니 사랑했다면 남자 먹여 살릴 각오를 했겠지.
거기다가 남자가 돈 모아서 행복하게 해 줄게 나온 거면 돈을 잘 버는 거는 아닌 걸로 보임. 여자 쪽이 돈 잘 벌면 돈 모아서 행복하게 해준다는 말이 얼마나 우스울 지 알 건데 할 리가..
이게 두번쨰 글에는 찬반좌가 없는게, 솔직히 첫번째글은 각박한 현실속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선택이고 저걸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음
근데 두번째글은 시-발 내가 데이트폭력같은거 수시로 행한 남자면 이해를 하겠는데 글만봐도 그냥 불쌍한 사람이구만 거따대고 막말하고 자빠졌으니 찬반할것도 없음
1.진심으로 니들한테 9급이 대단한거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음
2.남자35에 9급 돈 모은거 없다? 그냥 결혼하지마...
3.여자도 거진 백수지 프리랜서에 실력 좋아서 월500이상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200-300벌면 그건 백수지
4.하지만 여자 나이는 깡패임 외모만 평범하면 29에 9급 시작한 사람도 충분히 만날 걸?
첫글은 납득가고 이해할만한 글이었는데,
둘째글은 갑자기 남자보고 '놈'이라는 폄하 단어를 써서 공감을 얻는데 실패한거 같음.
스스로 미련 끊기위한 기믹인지 "놈"소리 듣긴 좀 부족한거 같은데... 아니 가진것 없이 결혼해달라 요구한게 괴씸해서 그런가?
내가 보기엔 남자가 잘못한게 맞긴함. 지가 준비도 안되었으면서 여자보고 결혼 독촉하는건 폭력이지.
여자는 나이가 재산이라, 저 조건에서는 아주 현실적으로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음.
남자가.. 안타깝지만 너무 비젼도 없고 준비도 안되어있고 결혼 부적합 상황이네..
남자는 진지하게 부수입을 올릴 수단을 마련한다든지 뼈를깎는 쇄신이 필요할듯.. 저 상황으로는 비슷한 늙은 여자나 만날수 있을듯. 정말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