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 이번 학기 학교에 이쁜 대학생 선생이 특강하러 들어옴

 동정표로 특강반 반장감투까지 씌워줘서 기분 좋음


그 선생한테 잘 보이기 위해 집착함


 그런데 생각이 유치해서 진도가 빠르면 그 선생한테 잘 보일거라 생각함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이미 예습해서 다 안다 시전+풀이 베끼기+그 이쁜 선생 외모 타령하며 집중을 안함


그러다 시험 일주일 남으니 자기도 쎄한거 알아서 살려달라함

 




본인은 방학때부터 저번주까지 계속 그러는데 사나흘 공부한다고 될리가 없다는걸 알기에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시험 전날 보충 결근 통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