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쉽

참고로 그런 망나니 골드쉽도 은퇴식 전 날에는 자기가 더 이상 뛸 수 없음을 알아서 하루종일 풀이 죽은 상태였다고 함

똑똑하긴 했지 ㅋㅋㅋㅋ

천하를 쥐락펴락

심볼리 루돌프 일화 중 하나인데
한번은 경기장 바닥 상태가 별로인걸 스스로 느끼고 기수가 평소 페이스대로 뛰라고 채찍질 하면서 지시하는데도 걍 씹고 자기 페이스대로 뛰어서 우승하는 바람에 기수가 오히려 말 한테 경마를 배웠다 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음
그리고 처음으로 대회에서 졌을때 경기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아 했는데 나중에 마방에 돌아오고 나서 막 날뛰면서 엄청 화를 내기도 하고 두번째로 패배 했을때는 눈물 흘리며 우는 모스을 보였다고 함
이런 식으로 스스로 경주의 룰과 승패를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 조절도 할 수 있었다는 말에 대한 일화가 종종 있는거 보면 말이 확실히 멍청한 동물은 아닌걸 알 수 있지

그리고 여담으로 사진과 팬에 관해서도 이해 하고 있어서 사진기 들이밀면 잘 찍히게 잠깐 멈춰서 포즈를 잡기도 하고 자기 응원해주는 사람들한테 상냥하게 굴었다고도 함

말 똑또캐

희대의 망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들이지 못할 정도로 멍청한 말은 진작에 육포가 되었겠지?

사진 왜 하얗냐

개웃기네 ㅋㅋㅋㅋ

저거 그 존나 유명한 말 아니냐 똑똑한데 지랄맞은

지랄馬의 그 유명한 그녀석 ...

솔직히 기행적인 것도 똑똑하기 위함이지.

"뭐 어쩌라고 좆간"

진짜 인생살게 된다면 골드쉽처럼 살고 싶다... 미친 재능과 능력으로 대체제는 없는거 알고 내 꼴리는데로 사는거...

애초에 저지능자는 폭탄이나 다름 없어서 군대에서도 안 데려감. 그런데 말을 전쟁에 썼다는 건 그만큼의 지능이 된다는 거지.

말은 어린아이 지능 정도 된다고 함. 경마에서 이기면 우쭐해하며 칭찬해달라하고 지면 시무룩하기도 한다고 함

그래도 골드쉽은 말주는 좋아했자나...

점마 볼 때 마다 궁금해지는 게 점마가 삼국시대에 있었으면 삼국지에 적토마급으로 개씹신격화띵마로 기록됐을까가 궁금함